팝콘 by 마리끌레르

요즘 에디터의 위시 리스트 2가지!

한 번 빠지면 이어폰은 못 쓴다는 에어팟과

출시 전부터 눈길을 끄는 아이폰 XS 입니다.

매번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애플!

그런 애플이 '꿈의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상장회사로는 최초로 있는 일이기도 한데요.

실로 대단한 업적 아닌가요?

애플이 이렇게 큰 기업으로 성장한 데에는

우수한 제품력과 디자인도 있겠지만, 전 세계의 대도시에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애플스토어가 한 몫 했기 때문!

전 세계 애플의 랜드마크 6곳을 소개해요♥

뉴욕 센트럴파크의 남동쪽에 위치한 매장.

‘큐브’라는 애칭에서 알 수 있겠지만

유리로 만든 정사각형 모양의 매장이에요.

신제품 출시날은 물론

평소에도 사람들로 가득해

매장 안이 새까매 보일 정도이죠.

전 세계 500여 개 매장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이 매장은

보수공사 중이지만, 올해 연말 즈음 재오픈할 예정이랍니다!

지난 7월 26일 오픈한 ‘신상’ 애플스토어는 밀라노 번화가인 꼬르소 비토리아 엠마누엘(Corso Vittoria Emanuele) 근처 광장에 자리해 있습니다.

지상 플라자와 지하 매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플라자는 24시간 시민들을 위해 열려 있는 이곳!

매장에서는 사진, 영상, 음악 관련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제품 판매만이 아닌, 지역 커뮤니티로 자리잡으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곳이에요.

유리분수를 중앙에 세운 플라자에서는

예술의 도시, 밀라노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밀라노에 간다면 이곳을 꼭! 들러주세요. ღ'ᴗ'ღ

상하이 푸둥 지구에 있는 애플스토어는

‘거대한 실린더’ 같은 외관을 자랑합니다.

곡선형의 유리판 12개를 이어 붙이고 윗부분을 부채꼴 모양의 작은 유리판으로 덮어 완성한 형태!

실린더의 안으로 들어와 나선형 유리 계단을 내려오면 지하 매장에 들어설 수 있어요.

왠지 VIP 라운지에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이겠죠..?♥

미시간 애플스토어는 매장과 도시의 경계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

건물 내부에 있는 4개의 기둥과 천장 외에는 전면 유리를 사용했습니다.

건축의 도시라 불리는 시카고의 풍경,

그리고 매장 앞으로 흐르는 시카고 강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명소이죠.

특히 탄소섬유 소재로 얇게 제작한 지붕은 맥북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는 사실!

디자인 점수에 +100점 드립니다.

'파리'하면 떠오르는 루브르 박물관!

그 지하에 애플 스토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기본 구조는 유지하되,

유리 파사드와 나선형 유리 계단 등을 활용해

애플스토어의 정체성을 살렸어요.

매장 근처에 설치된 역피라미드 조형물 또한

애플스토어의 이미지와 찰떡이랍니다!

우리나라의 애플 랜드마크!

가로수길 애플스토어를 소개합니다.

전면에 약 7.6m 높이의 유리 파사드를 내세워

빡빡하게 들어선 가로수길의 각종 건물들 사이에서도

확연히 돋보이는 디자인을 자랑해요.

유리 안쪽으로는 가로수와 비슷한 나무를 배치해 거리의 풍경과 조화를 꾀했으며,

의자도 꽤 많아 지나가는 행인들이 쉬어 가기 좋은 곳!

단순 ‘판매’를 위한 스토어가 아닌

지역 사회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가

엿보이는 매장이죠.

제품 뿐만 아니라 매장마저 랜드마크로

만들어버리는 너란 애플...♡

이렇게 전자 제품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꽤 있는데요! 

마리 에디터들도 사심 가득 담아 애플을 포함한 전자제품 들을 몇개 골라 봤습니다.

생생한 리뷰 현장으로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