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계절과 어울리는 서울의 온소바 맛집

조회수 2018. 3. 2.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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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소바 한번 잡숴봐!

언제쯤 날씨가 따뜻해질까요? 겨울의 막바지이길 바라며, 아직 공기가 차가운 요즘 즐기기 좋은, 서울의 온소바 맛집들을 소개할게요!


소바쿠

서울시 광진구 능동 256-4

  따뜻한 국물에 튀김가루를 풀어서 바삭한 식감과 함께 즐기는 온소바. 작은 가게이지만 매력적인 소바쿠를 소개할게요. 직접 뽑아낸 면의 식감도 적당하게 살아있고, 육수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 온소바, 냉소바 할 것 없이 소바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노부

서울시 종로구 누상동 53-1

  손님들과 계속 인연을 잇고 싶다는 뜻을 담고 있는 노부. 정갈하고 담백한 소바의 맛이 참 좋은 곳인데요. '온 육소바'의 깊은 육수의 맛은 자극적이지 않아 기분 좋고 따뜻하게 즐기기에 좋아요. 직접 제면 한 면의 퀄리티 역시 보장! 통유리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을 받고 있다 보면 일본의 조용한 골목에 자리 잡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미나미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68-7

  다양한 소바 종류를 즐길 수 있는 곳. 굴이 잔뜩 들어간 소바에서부터 장어나 청어가 올려진 소바까지 취향껏 고를 수 있는데요. 바다향 가득한 소바를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할게요. 국물의 맛이 좋아 후루룩 후루룩 부담 없이 넘어간답니다.


미미면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1-16

  가로수길 최고의 소바 맛집은 역시 이곳이 빠질 수 없죠. 다양한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는데, 대기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 고등어 소바와 성게알이 들어간 소바가 인기 메뉴! 국물에서 맑은 느낌이 들어 부담 없고 가벼운 한 끼 식사가 가능해요. 회전율은 빠른 편이니 참고하세요~


호무랑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4-1

  큼지막한 청어가 올려진 청어 소바가 시그니처 메뉴인데요. 비주얼은 비릴 것 같지만 상큼한 유자향도 올라오는 꽤나 깔끔한 맛! 부드러운 청어 살과 메밀면, 그리고 깊은 육수 맛의 조화는 비싼 가격을 잠시나마 잊게 해줄 정도! 진한 듯 담백한 소바의 맛에 감탄이 나오거든요!


소바야청담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301-160

  적당히 달달하고 짭짤한 소바가 맛있는 소바야청담! 탱글탱글, 탄력이 좋은 면보다는 부드럽게 끊어지는 면이 특징인데요. 온소바도 맛있고, 굴 국밥이나 명란 비빔밥 등 다른 메뉴들도 모두 맛있으니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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