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은 필수! 1인 셰프 식당 5곳

조회수 2020. 2. 25. 16: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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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요리를 먹는 듯 정성스러운 한끼!

아담한 공간, 나만을 위한 요리를 먹는 듯한 정성스러운 한 끼! 직접 예약해서 찾아가야 하는 것이 귀찮지 않을 만큼 이곳. 오늘은 1인 식당/1인 셰프 식당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나영밀작업실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대첩로6길 43

  거제도 옥포에 위치한 작은 식당입니다. 8인이 앉을 수 있는 하나의 식탁을 손님들이 공유하는 원 테이블 식당이기도 한데요. 조미료나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에서 오는 건강하고 착한 식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메뉴는 가정식과 카레 두 가지. 가정식은 그날그날 다른 메뉴로 제공됩니다. 요즘에는 제철인 톳과 뿌리채소를 넣어 밥을 지으신다고 해요.


정갈한 플레이팅과 1인에게 딱 알맞은 양. 먹고 나서도 부담 없는 건강 밥상을 맛보고 싶다면? 거제도의 나 영밀 작업실을 추천합니다. 예약제로만 운영되니 공식 인스타그램(@nym_workroom)을 참고해주세요.


노아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 98

  해방촌에 위치한 이탈리안 맛집이 1인 셰프가 운영하는 예약제 레스토랑으로 변경되었어요! 백 명이 한번 먹는 음식보다 한 명이 백번 먹는 음식을 만들고 싶으시다는 셰프님의 철학이 느껴지는 곳이랍니다.


1인 셰프 식당으로 운영되기 이전부터 유명했던 이곳의 대표 메뉴는 봉골레와 버섯피자인데요. 특히 봉골레는 탱글탱글한 관자가 들어가 있어요. 굽기도 적당하고 오일 파스타만의 깔끔한 맛은 물론 진한 맛까지 느껴진다고 해요. 봉골레는 예약을 미리 해둬야 하니 참고!


버섯피자는 쫄깃한 도우에 양송이 크림소스가 올라가요. 새송이, 애느타리, 팽이버섯도 재료로 쓰여 이름답게 버섯의 향과 맛 식감을 두루루 느낄 수 있는 메뉴랍니다. 노아에 방문한다면 봉골레/버섯피자를 기억하세요!


뜨라또리아델리카르도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54길 27

  대구 칠곡에 위치한 1인 셰프 식당입니다. 파스타, 리소토 등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예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전화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인기 메뉴는 트러플 크림 감자 뇨끼와 새우 오일 파스타.


트러플 크림 감자 뇨끼는 이름 그대로 트러플의 은은향 향과 고소한 크림소스를 느낄 수 있어요. 뇨끼의 식감보다도 소스 맛을 잊을 수 없다고. 식전 빵에 찍어 먹기도 좋아요!


새우 오일 파스타는 알맞게 익은 면과 잘 구워진 방울토마토, 애호박 등 재료의 식감이 어우러져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고 해요. 가격도 맛도 너무 착한 셰프 리카르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랍니다.


소요리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33

  심야식당 느낌의 1인 셰프 이자카야를 소개합니다. 셰프님이 뚝딱! 하고 만들어주시는 메뉴들은 술이 술술 들어갈 만큼 함께 곁들이기 좋다고 해요. 나만 알고 싶은 공간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는 곳!


이자카야라면 기본적으로 준비되어 있는 사시미 메뉴는 물론 가지 탕수, 전복 크림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요. 여러 사람과 가서 다양하게 맛보는 것을 추천하지만 바 좌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2-3명의 소규모 방문에 적합한 아담한 공간이랍니다.


1인 29000원, 39000원 셰프 정식 코스가 있으니 다양한 메뉴를 조금씩 맛보고 싶을 때 추천!


스시코에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17

  인기 폭발! 수준급의 퀄리티, 공간, 서비스로 사랑받고 있는 1인 스시야입니다. 디너 오마카세는 8만 원으로 매월 1일 문자로 예약을 받고 있는데요. 예약하기가 아주 치열하다고!


부드러운 계란찜요리인 차완무시부터 방어, 참치, 능성어 등 완성도 높은 초밥들을 연속으로 맛볼 수 있어요. 밸런스가 좋은 초밥은 물론 부드러운 문어, 잘 구운 금태 구이 등의 츠마 미 (사시미 또는 초밥을 먹기 전에 나오는 간단한 안주요리)도 일품이에요.


완성도 높은 메뉴, 셰프님의 친절한 접객, 쾌적한 공간까지 완벽한 1인 스시야를 찾고 있다면 이곳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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