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플레이트

요즘 핫하디 핫한 음식, 오므라이스! 부드럽고 통통한 오므라이스는 부담 없이 즐기기에도 좋아 언제나 인기가 많죠. 오므라이스가 맛있는 7곳을 소개합니다.

  송도의 핫플레이스이자 오므라이스 전문점. 테이블은 4~5개 정도로 작은 가게예요. 탱글탱글한 반숙 스타일의 오믈렛을 얹어주는데 종류는 데미그라스, 스페니시, 케첩으로 3가지 종류가 있어요. 특히 데미그라스 오믈렛은 소, 돼지 뼈를 우린 육수로 소스를 만들어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계란을 소스와 밥과 함께 스윽 비벼 먹어 보세요! 사르르 녹는 오므라이스를 경험해보실 거예요!

  대구 대명동에 위치해 있는 이곳. 오므라이스는 엄마표 오므라이스와 아빠표 오므라이스 두 가지인데요. 엄마표 오므라이스는 데미그라스 소스의 새우 볶음밥이 들어가 있어요!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운 음식을 못 드시는 분께는 엄마표 오므라이스를 추천합니다. 아빠표 오므라이스 안에 낙지 볶음밥이 들어가 있고 살짝 매콤해요!

  합정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오므라이스 맛집. 최근엔 인기가 너무 많아져 인스타그램 DM으로 예약을 받고 있을 정도! 통통한 계란과 데미그라스 소스와의 조화가 아주 좋아요. 뿐만 아니라 볶음밥 안에 들어있는 고기들과 야채들 덕분에 씹는 즐거움도 가득! 일본식 계란 샌드위치인 타마고 산도도 인기인데, 계란이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뭉그러져요. 한쪽은 마요네즈, 한쪽은 겨자 소스가 발려져 있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종로의 일본 가정식 집 시카노이에는 일본어로 '사슴의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이곳의 명란 새우 오므라이스는 크림소스 오므라이스인데, 느끼할 것 같지만 명란이 들어가 있어 담백한 맛! 입안에서 날치 알이 톡톡 터져 식감 역시 좋답니다.

  샤로수길, 작고 아담한 공간이 돋보이는 에그썸. 어느새 대기는 필수가 된 곳이기도 해요. 이곳의 인기 메뉴는 토네이도 오믈렛! 이름답게 계란 모양이 마치 토네이도 같아요. 얇은 계란 결이 잘 느껴져서 식감도 독특해 매력적인데요. 달짝지근한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볶음밥과 짭조름한 베이컨, 데미 소스의 조화란!

  망원동 골목골목에 숨어있어서 '이곳이 맞나..?' 싶은 곳이지만 들어가 보면 아늑한 공감이 참 좋은 잇코텐. 오므라이스는 전통 일본식으로, 야채와 고기를 끓여서 만든 '갈색 소스'의 오므라이스와 3가지 종류의 치즈로 만든 '하얀 소스'의 오므라이스가 있어요. 계란을 칼로 살짝 잘라내면 몽글몽글한 계란이 부드럽게 펴져요! 볶음밥은 간장 베이스의 볶음밥으로, 아낌없이 재료가 가득 들어있어 든든하기까지!

  플레이팅부터 예쁜 이곳의 오므라이스 종류는 총 5가지. 그중 인기 메뉴는 불맛 낙지 오므라이스! 불맛 낙지 오므라이스는 크림소스 베이스이지만, 화끈한 불맛 낙지 볶음밥이 들어가 있어요. 맵지만 크림소스가 매운맛을 잡아줘서 그 조화가 잘 어울린답니다. 돈가스 오므라이스는 데미그라스의 소스로, 무엇보다 야들야들한 돈가스를 맛보실 수 있어요! 토마토와 메추리알로 만든 플레이팅이 너무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