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플레이트

꽃들이 만발하는 시크릿 가든의 정원을 바라보며 코스 중심의 유러피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 메이다이닝을 소개합니다. '힐링캠프'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죠. 메인 스테이크와 디저트까지 맛있는 코스요리를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점심에는 보다 저렴하게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흥선대원군이 사랑한 아름다운 별장, 석파랑. 유형 문화재 23호로 지정된 별당과 함께 궁중 한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에요. 특별한 날,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기에 딱 좋은 이곳.

정갈한 반찬부터 담백하고 깔끔한 요리들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 어린이용 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최적화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죠?

평창동 화정박물관에 있는 브런치 카페이자 다이닝 레스토랑, 4SEED(포시드). 마당이 널찍하고 햇살이 좋아서 가족들이 나들이 나가는 느낌으로 방문해도 좋은 곳이에요. 새우와 프로슈토 햄을 올린 오픈 샌드위치부터 씹는 맛이 좋은 그릴 토시살 스테이크가 인기 메뉴.

수연산방은 서울에서 마당 있는 한옥 카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아닐까 해요. 산속에 문인들이 모이는 집이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작가 이태준의 가옥으로 유명하죠.

이제는 우리나라 전통차와 다과를 판매하는 카페로 꾸며져 있는데요. 단호박 빙수부터 쌍화차, 한과 등 대부분의 메뉴들이 너무 달지 않아 먹으면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공간이 협소한 편이라 너무 많은 인원의 가족보다는 3-4명의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기 메뉴는 시루떡으로 완두콩이 쏙쏙 박혀있어 씹는 맛도 좋고 커피와 먹어도 맛있고 대추차와 먹어도 맛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남양주 나들이, 어떠세요?

궁궐같이 큰 어마어마한 크기의 한옥 레스토랑, 한채당. 드넓은 마당이 있어 야외 결혼식 장소나 여러 드라마의 촬영지로 각광받는 곳이에요.

담백하고 삼삼한 반찬과 다양한 요리는 먹고 나면 더부룩하지 않고 속이 편안해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한채당 사랑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식사 후 잠시 휴식을 취할 공간을 찾고 있다면 참고하세요!

방랑식객으로 불리는 임지호 셰프님의 레스토랑, 산당. 한식을 활용한 특이하고 실험적인 메뉴들을 맛볼 수 있어요. 외국인 손님을 데려가기도 좋고, 가족끼리 색다른 한식을 경험해보고 싶을 때도 추천할 만한 곳. 플레이팅부터 맛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답니다.

식사 후에는 2층에 마련된 공간에서 커피와 과일을 먹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