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명 빵집 BES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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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궁전제과
영업한 지 40년이 넘은 전통 깊은 빵집. 대표적인 빵은 겉이 바삭한 바게트 속을 파내 '사라다' 를 가득 채운 공룡알빵이다. 또다른 대표 메뉴는 얇고 바삭한 페이스트리를 여러 겹으로 구워낸 나비파이. 궁전제과의 빵들은 아주 세련되거나 뛰어난 맛을 내지는 않지만,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하다.
광주: 베비에르
궁전제과만큼 긴 역사를 가지지는 않았지만 못지않은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하는 빵집. 유기농 재료와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해 명성이 높다.
군산: 이성당
현존하는 빵집 중 가장 오래 되었다는 이성당. 다양한 빵 가운데 단연 효자 상품은 단팥빵이다. 쌀가루로 만든 빵에 지나치게 달지 않아 건강한 팥 앙금이 꽉 차있는 단팥빵을 사기 위해 전국에서 손님들이 모여든다.
대구: 최가네케익
대구 최초의 케이크 전문점. 동성로에 위치한 최가네케익은 원형 홀케이크만 즐비하던 시절 조각 케이크를 만들어 팔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생과일 등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 가운데, 진하고 부드러운 초코 무스가 든 돔 형태의 '나폴레옹' 이 추천 할 만한 메뉴.
대전: 성심당
튀긴 소보로 속 팥 앙금이 들어있는 튀김소보로로 전국적 유명세를 얻은 성심당. 물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달달한 튀김소보로에 반하지 않을 수는 없지만, 먹물바게트 등 다른 빵 역시 수준급이니 놓치지 말 것.
목포: 코롬방제과
개업 60년이 넘은 목포의 대표 빵집. 크림이 듬뿍 든 빵이 불티나게 팔린다. 대표 메뉴는 크림치즈 바게트와 새우 바게트. 새우 가루가 든 소스를 발라 굽는 짭쪼름한 새우 바게트가 독특하다.
부산: 옵스
서울까지 진출한 부산의 명물 옵스. 치솟는 인기 만큼이나 빵의 종류도 가지각색이다.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실하게 든 커다란 슈, 명란젓이 든 짭짤한 명란 바게트, 꿀이 든 카스테라인 학원전 등을 비롯 개성있는 빵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부산: 백구당제과점
1959년에 개업해 50여년의 역사를 가진 백구당. 부산 3대 빵집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다양한 한국식의 달콤한 빵들 가운데 꼭 먹어봐야 할 빵은 촉촉하고 달달한 옥수수 속이 든 크로이즌.
분당: 앙토낭카렘
속이 꽉 찬 콘브레드와 달달한 연유 식빵, 쫄깃한 식감의 마카롱 번 등 아무거나 골라 집어도 만족스럽다는 서현의 앙토낭 카렘. 쉽게 입에 붙지 않는 독특한 상호명은 마리 앙투아네트의 신임을 얻었던 제과사의 이름에서 따 왔다고.
서울: 김영모과자점
김영모 대한민국 제과 명장의 과자점. 국내 최초로 유산균 발효 빵을 만든 것으로 알려진 김영모과자점은 유기농 밀가루와 친환경 재료만을 고집한다. 놓치면 아쉬운 빵은 버터의 풍미가 풍부한 페이스트리 '몽블랑.'
서울: 나폴레옹과자점
40여년 넘게 명성과 인기를 유지한 서울의 베이커리. 클래식한 빵류와 트렌드에 맞춘 패스트리, 케이크류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오래된 레시피를 그대로 따르는 통팥빵과 크림빵은 평범한 듯 하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수원: 하얀풍차
수원을 꽉 잡은 빵집. 1993년부터 영업해 수원에서는 역사가 긴 편이다. 가장 많이 팔리는 빵은 피클과 양배추, 돈가스가 들어 버거와 같은 '만득이.' 내놓으면 눈 깜짝할 새 팔려 사라지는 '치즈바게트' 역시 꼭 먹어봐야 할 메뉴.
안동: 맘모스제과
30년이 넘은 안동 대표 제과점. 가장 유명한 메뉴는 쫄깃한 빵 속에 진한 크림치즈 필링이 실하게 든 크림치즈빵. 향긋한 유자 파운드, 기본에 충실한 밀크쉐이크 역시 추천할 만 하다.
인천: 안스 베이커리
7대 제과명장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천 유명 빵집 안스 베이커리. 조리빵과 건강빵을 두루 판매한다. 부담 없는 가격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크기와 맛에 납득이 간다고.
천안: 뚜쥬루 과자점
천안 최고의 빵집으로 알려진 뚜쥬루 과자점. 천연효모로 14시간 이상 발효해 느리게 만든 '거북이빵' 을 필두로 정성 가득하고 개성 있는 빵을 낸다. 천안에서는 꼭 들러볼 만 한 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