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국내 여행이 활기를 띠고있어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있는 근사한

숙소 다섯 곳을 찾아봤어요.



이번 여름휴가를 위해

예약을 서두르세요!

애월읍 수산리의 작은 마을, 

축사로 사용되었던 돌집이

새로운 모습으로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어요.

토박이 제주도민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바끄레라 불리는 돌집을 자쿠지로 만들고

그 뒤에 작은 대나무 정원을 꾸려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요.

제주도의 고요한 마음과 따듯한 온기를

전달하고 싶다는 부부의 말처럼

노천탕의 일렁이는 온수에 몸을 담그고

대나무 소리에 집중하면

잠시나마 잡다한 생각 대신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드 톤으로 꾸며진 포근한 느낌의

실내도 인상적이거니와 바로 앞에 있는

물메밭담길과 조금만 걸으면 보이는 수산봉 물메오름,

수산 저수지의 풍경은 소소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해줄거에요.

 

add 제주 애월읍 수산리

instagram @jeju_aewol_stay

- 예약문의는 인스타그램

파란 바다가 드넓게 펼쳐진 해안 절벽에

하얀 돔과 나선 형태의 신비로운 건물이 있어요.

SNS에서 볼 법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울릉도에 위치한

빌라코스모스 Villa Kosmos에요.

김찬중 건축가가 설계한 이곳은 

천지의 기운과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건강한 기운을 받아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리조트랍니다.

프라이빗한 독채 구조로 구성되어

여유로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객실은

동양의 오행사상에서 영감을 받아

창밖의 풍경과 마감재, 향, 소리 등을 세심하게 연출했죠.

특별한 휴식과 더불어 즐길거리도 다양해요.

신비로운 야외 자쿠지에서는 추산의 절경을 바라보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고 울릉도 트래킹과 투어 등

맞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에요.

머무는 동안 모든 서비스를 전담하는

버틀러가 있어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답니다.

add 경북 울릉군 북면 추산길 88-13

email welcome@thekosmos.co.kr

- 예약문의는 이메일

런던, 뉴욕, 상하이 등 8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페어몬트가 서울 여의도에

들어서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어요.

파리의 퐁피두 센터, 런던의 밀레니엄 돔을 지은

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디자인을 담당해 동서양의 조화가 매력적인

아이코닉한 공간을 구현했죠.

특히 길게 뻗은 붉은색 철골 트러스 외관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답니다.

326개의 객실과 스위트룸, 다양한 시설을

갖춘 페어몬트는 유러피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마리포사를 비롯해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만끽할 수 있는

루프톱 바 M29까지 다양한 미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이닝 레스토랑과 바를 운영하고 있어요.

바쁜 도심 속 쉬어갈 시간이

필요하다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호캉스는 어떨까요?

add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tel 02-3395-6000

web www.fairmont.co.kr/seoul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써니사이드업은

여행지 호텔의 조식에서 만난 써니사이드업 달걀프라이처럼

여행의 설렘과 미묘한 기분을 이름에 담고 싶었다고 해요.

서퍼들이 즐겨 찾는 강원도 양양의

조용한 갯마을 해변에 있는 이곳은

부부가 남부 유럽을 여행하며 느꼈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가지고 오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했어요.

스페인 남부 외딴 비치하우스에 와 있는 것처럼

옐로와 그린 컬러로 물든 단독주택에서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시간을 오롯이 즐길 수 있죠.

파릇한 풀과 현무암으로 꾸민 조경이

주는 이국적인 무드와 함께

천장에 실링팬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따듯한 분위기의 실내에서는

힐링하는 시간을 마음껏 보낼 수 있답니다.

add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42-33

tel 070-8844-0606

instagram @sunnysideup_yangyang

롱라이프 디자인과 지역다움을 제안하는

디앤디파트먼트에서 새로운 형태의 숙박시설을 선보였죠.

제주의 디앤디파트먼트 d&department jeju를

설계한 나가사카 조와 나가오카 겐메이는 

디앤디파트먼트의 매장에서 묵는 듯한

경험에 집중했다고 해요.

호텔의 긴 복도와 획일적인 인테리어,

열리지 않는 창문이 아닌

디앤디파트먼트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가구를

채우고 아라리오가 선정한 예술적인 그림과 사진을

걸어 독특한 분위기의 내부를 연출했죠.

디 룸은 디앤디파트먼트의

롱 라이프 디자인 멤버에 가입한 회원만

예약이 가능하며 가입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답니다.

add 제주 제주시 탑동로2길 3

tel 064-753-9904

web d-jeju.arari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