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나만 알고 싶은 해외 직구 쇼핑 사이트

조회수 2021. 3. 22. 18: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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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래줄 해외 직구 쇼핑 사이트를 준비해봤어요.

그리운 해외여행, 

아쉬운 마음을 해외 직구로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이국적이고 독특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친절하게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쇼핑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스웨덴, 구스타프 웨스트만

구불구불한 곡선 디자인에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로 물든 거울과 스툴. 북유럽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있다면 이 물건의 정체를 한눈에 알아챌 수 있었을거에요. 


동화적인 색감과 형태가 특징은 구스타프 웨스트만  Gustaf Westman은 스웨덴 스톡홀름 남쪽의 작은 마을 달스조포스에 기반을 두고 새로운 형태와 색을 탐구하는 디자인숍이에요. 건축을 전공한 그는 구조적이고 간결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과감하게 제품에 녹였어요. 테이블부터 의자, 스툴 등 스웨덴 최고의 목가구 장인들과 협업해 만든 제품은 섬세하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죠. 


봄을 맞아 경쾌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의 실내를 연출하고 싶다면 방문해보세요! 새로운 상상력과 자극이 필요한 공간에 충분한 영감을 제공하고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해줄거에요.


web www.gustafwestman.com


덴마크, 요노비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도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숍이니 반드시 즐겨찾기를 해두세요! 


덴마크에 있는 요노비 Yonobi의 도자는 세계 각국 30여 명의 독립 예술가와 협업해 실용적이면서 아름다운 세라믹 제품을 선보여요. 북유럽의 미니멀한 디자인과 일본의 전통 공예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특별하면서도 러스틱한 디자인을 추구하죠.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결점과 얼룩 역시 그 자체로 아름다운 미적 요소에요. 


코펜하겐에 있는 숍은 요노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구현해냈어요. 투박한 돌과 식물로 내추럴하게 연출한 감각적인 공간은 다양한 세라믹 작품이 어우러져 눈을 즐겁게 해요. 직접 가볼 수는 없지만 예술적인 영감으로 가득한 아티스트의 제풍을 손안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제안이 아닐 수 없죠!


web itsyonobi.com

미국, 뒤센뒤센

2010년 뉴욕에서 의류 브랜드로 시작한 뒤센뒤센 Dusendusen은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해요. 


디자이너이자 창립자인 엘렌 반 뒤센은 톡톡 튀는 컬러와 독창적인 디자인이 프린트된 여성복 컬렉션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어요. 5년 뒤 침구류와 수건, 반려동물 용품 등 홈 컬렉션을 론칭하며 또 한번 그녀만의 디자인 저력을 과시했어요. 


밝은 색과 과감한 패턴은 보기만 해도 에너지가 충전되는데, 마치 어른들을 위한 동화처럼 집을 꾸밀 수 있는 흥미진진한 소품으로 가득해요.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수건부터 주방 용품, 배스 로브, 베딩, 귀여운 반려견 침대와 스웨터 등 눈을 즐겁게 하는 제품은 구매욕구를 자극하죠! 가격 또한 합리적이라 자신도 모르게 지갑을 활짝 열 수 있으니 정신 바짝차리시길!


web www.dusendusen.com

일본, 스튜디오 더 블루 보이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이라니, 말만 들어도 솔깃할 수 밖에 없죠. 2018년에 오픈한 컨템포러리 온라인 컨셉 스토어 스튜디오 더 블루 보이 Studio the Blue Boy의 브랜드 미션이랍니다. 


일본의 아트 디렉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케이슈 케쇼다 Keisuke Shoda가 론칭한 브랜드로 예술적인 영감으로 무장한 러그와 태피스트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여요. 건축, 가구, 호텔과 건물의 실내 장식, 현대미술, 디자이너가 세계를 여행하면서 우연히 발견한 장식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어요. 


모든 제품은 교토의 텍스타일 공예 장인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같은 공방에서 직물의 염색부터 위빙까지 모든 과정이 이루어져요. 이는 일본의 장인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브랜드 설립자의 마음이 담겨있어요. 추상적인 형태와 컬러, 텍스처가 한데 어우러져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튜디오 더 블루 보이의 제품은 미묘한 낭만은 덤이고,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비범한 재주가 있어요!


web studio-theblueboy.com

미국, 블록숍

분야를 막론하고 착한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는 요즘, 장인정신과 자연친화적인 작업 환경을 내세우는 블록숍 Block Shop은 텍스타일, 예술, 디자인을 모두 아우르는 스튜디오에요. 


이곳은 장인이 깎은 나무 블록으로 무늬를 찍어 만든 패브릭을 기본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요. 무늬를 만들기까지는 최소 하루부터 최대 한 달까지 소요될 만큼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데,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만든다는 데 큰 의미가 있어요. 무독성 안료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더욱 믿음직스럽죠. 


또한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돕거나 수익의 5퍼센트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인도 자이푸르 헬스케어 캠프에 기부해 작업자의 건강을 지원하는 등 뜻깊은 행보를 보이고 있어요. 쿠션이나 러그, 블랭킷 등 이국적인 색채와 섬세한 패턴이 돋보이는 패브릭 제품은 일상을 풍성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마음까지 따듯하게 채워준답니다.


web www.blockshoptextiles.com

네덜란드, 스튜디오 옌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을 닮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형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튜디오 옌 Studio Yen에서는 자연을 떠올리게 하는 제품을 만날 수 있어요. 여행을 다니면서 모은 빈티지한 오브제와 도예가와 협업해 만든 자유로운 형상의 도자 등을 선보이죠. 날것 그대로 재료적인 특성이 드러나는 투박함과 비정형적인 형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휴식으로 인도하며 순식간에 실내 공간을 안식처로 만들어요. 


단지 자연의 형상을 추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한정된 수량만 제작함으로써 폐기되는 수량을 최소화하거나 깨지기 쉬운 물건을 포장할 때만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종이를 낭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포장 박스도 재사용한다고 하니, 혹시 물건을 받았을 때 사용감이 느껴지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web www.studio-yen.com

스페인, 라 베스테

스페인의 감각적인 두 여성이 의기투합해 만든 브랜드는 뭐가 달라도 달라요. 스타일리스트 블랑카 미로와 디자이너 마리아드 라올든이 2018년에 론칭한 라베스테 La Veste는 컬러풀하고 사랑스러운 빈티지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여요. 


패션 피플이라면 넓은 칼라의 조금은 과장된 디자인의 깅엄 셔츠를 직구해본 경험이 있을 거에요. 라 베스테는 빈티지의 미학을 기본으로 핑크와 옐로, 그린같이 과감한 컬러와 패턴을 믹스&매치해 자유로우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여요. 모든 제품은 스페인의 작은 공방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며 최상의 품질을 자랑해요. 


라 베스테에서는 독특한 스타일의 옷뿐만 아니라 홈 컬렉션을 눈여겨보길 바래요. 또한 체크, 스트라이프, 애니멀 패턴이 알록달록한 컬러를 만나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주는 조명이 유난히 시선을 잡아끌며 단순한 형태지만 패턴과 컬러가 주는 힘이 대단해요. 평범함을 거부하는 트렌드 리더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거에요.


web lavestelaveste.com

미국, 오케이이제이

정형적인 사각형 러그가 지겹다면 주목해보세요!


미국 유타 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웨디시 아메리칸 디자인 스튜디오 오케이이제이는 초현실적인 러그를 선보여요. 컬러풀한 구름 위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러그는 공간에 리듬감을 주기에 제격이에요. 모든 제품은 뉴질랜드산 양모로 스웨덴에서 손으로 제작되는데, 만든 이의 정성이 느껴져요. 


기발하면서도 만화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이곳 오케이이제이의 러그는 하나하나 예술 작품을 떠올리며 디자인했다고 해요. 이런 이유로 가격은 꽤 비싸지만 그만큼 예술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어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오케이이제이의 러그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공간의 주인공이 되기 충분하다는 것이랍니다!


web www.okejstudio.com

미국, 커밍순

입구의 핑크색 네온사인과 오브제가 인상적인 이곳은 뉴욕에 있는 디자인숍이에요. 직접 방문해서 제품을 구입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럴 수 없는 아쉬움을 온라인 쇼핑으로 달래봅시다! 


로어이스트 맨해튼에서 시작된 커밍순 Comming Soon은 독특한 디자인 오브제와 빈티지 가구를 소개해요. 그중 눈여겨볼 것은 이색적인 패브릭으로 커버링한 빈티지 의자. 대부분 1970~80년대 제품으로 회화와 디자인을 전공한 두 명의 오너가 직접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전혀 새롭고 독창적인 제품으로 재탄생시켜요. 


여러 작가들과 함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작업물 또한 선보이죠. 의외의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아이템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보물 창고 같은 이곳은 소중한 이에게 전하고 싶은 특별한 선물이 고민일 때 유용할 듯 해요!


web comingsoonnewy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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