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자투리 공간의 대변신

조회수 2020. 9. 7. 1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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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자투리 공간이 고민이라면, 색다른 아이디어를 더한 사례를 참고할 것.

우리 집에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자투리 공간이 고민이라면, 


색다른 아이디어를 더한 사례를 참고해보는 것은 어때요?

문 테두리를 이용한 수납


스튜디오 트루베 조규진 대표는 

집을 리노베이션하면서 주방 옆에 큐브 모양의 

감각적인 다이닝 공간을 만들었어요. 


작고 비좁게 만든 다이닝 문 테두리에 

책을 수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인상적이죠. 

세련된 코발트 블루 벽과 

빈티지한 책의 특별한 만남도 위트 있어요.

침대 헤드보드를 가구로

금호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다미, 고석훈씨 부부는 

내추럴톤의 화사한 인테리어로 집을 꾸몄어요. 


침실은 호텔처럼 TV와 침대만 놓아 간결하게 꾸몄는데, 

특히 침대의 헤드보드를 길게 확장해 

남는 공간 없이 가구처럼 활용한 것이 아이디어죠. 

헤드보드의 한 켠을 화장대로 만들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답니다.

계단 아래 수납공간

부부와 딸 세명 그리고 반려견이 함께 사는 

이 패시브하우스는 2층으로 이뤄진 공간이에요. 


1층과 지하가 공용 공간이라면 

2층의 주인공은 세 딸의 방인 셈이죠. 


대학생인 두 딸과 아직 초등학생인 막내의 방은 

개개인의 성격이 묻어나요. 

그중 막내 방은 서쪽에 창문이 있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복층 구조로 만들었는데, 

계단을 만들면서 생긴 자투리 공간을 

수납과 아이의 취미를 위해 알차게 꾸몄죠.

베란다에 모인 멀티 공간

이 집에 사는 부부는 나무 가구를 중심으로

단정하고 정갈한 집을 완성했어요.  

좀 더 넓어 보이게 베란다를 확장해

취미를 위한 공간과 다이닝 공간을 모두

포용한 것이 특별하죠.


먼저 비아인키노에서 구입한

원형 식탁을 중간에 비치했는데요.

남는 구석 안쪽에는

부부의 취미인 음악 감상을 위한 작은 코너로 꾸몄는데,

 그동안 모은 CD를 가지런히 정리해

벽 장식처럼 활용한 점이 포인트에요.

화장실 옆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화장대

낡은 소형 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오수현, 이준우 씨 부부의 집은 

인테리어 스튜디오 

크인플리즈의 김혜영 대표가 담당했어요. 


집이 작은 대신 디테일에 신경 썼는데

 침실에 화장대를 두면 공간이 꽉 차기 떄문에 

화장실 바로 옆 남는 벽을 활용해 화장대를 만들었죠. 


현관에서부터 벽을 둘러가며 

아랫부분은 수납공간을 

윗부분은 선반으로 만든 점도 돋보여요. 


잡동사니를 수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반을 장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랍니다.

창문을 TV로

박정호 씨의 집은 

높은 천고를 지닌 오피스텔의 장점을 활용한 

모노톤의 싱글 하우스에요. 


집 안을 정리할 시간이 많지 않다 보니 

수납을 우선시해 벽면뿐 아니라

공간 구석구석 수납공간을 확보했죠. 


활용하기 쉽지 않은 큰 창문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극장처럼 영화나 TV를 즐길 수 있어요.

집에 들인 툇마루

방은하, 김필섭 씨 부부는 

지극히 평범한 아파트를 툇마루, 

반투명 유리문, 오래된 그릇과 가구, 

나무 소재, 풀과 꽃 같은 자연과 

어린 시절부터 경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요소를 담아 리노베이션했어요. 


인테리어 작업은 스튜디오 오브릭에서 담당했는데요. 

창 너머 울창한 산이 있다는 장점을 살려 

란다에 툇마루 같은 기다란 좌식 공간을 만들어 

부부만의 힐링의 공간으로 바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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