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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이토록 추운 연말, 이불에서 열리는 나만의 조용한 영화관 개봉작 4!

연말, 당신의 마음을 조금 더 보듬어줄 특별한 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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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소중한 주변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을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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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건 새해를 기다리는 연말!
들뜨는 마음으로 여러 사람들과 즐거운 자리를 만들겠지만

몇 날 며칠 계속되는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지칠 수 밖에 없죠.

하루 정도는 내 자신에게 
휴식이 가득한 연말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심심한 방 안은 당연히 NO!
<메종>이 이불 속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영화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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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 나만의 영화관

<나, 다니엘 블레이크>

출처네이버 영화

처음 소개할 영화는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 입니다.

 

평생을 성실하게 목수로 살아가던 다니엘은 심장병이 악화되어 일을 계속 해나갈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 그는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해 국가에서 마련한 실업급여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막상 찾아간 관공서에서는 그가 처리하기 힘든 복잡하고 관료적인 절차가 기다리고 있었죠. 다니엘은 매번 실업 급여를 신청하기 위해 관공서를 찾아가지만 매번 실패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니엘은 또 다시 찾아간 관공서에서 두 아이와 함께 온 여성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바로 런던에서 이주한 싱글맘 케이티. 다니엘은 그녀에게 도움을 주게되고, 서서히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됩니다.

 

냉정하고 빠르게 흘러가는 사회에서는 늘 소외된 이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들에게 닥쳐진 비정한 현실에서 연대하는 서로의 모습을 조명한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가 바로 이불 속 영화관의 첫 개봉작입니다. 


<펀치 드렁크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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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할 영화는 바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펀치 드렁크 러브> 입니다. 국내에서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감독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위로 7명이나 되는 누나들 사이에서 자란 베리는 습관적인 신경증을 앓고 있습니다. 늘 억눌린 채로 살아와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분노를 속에 간직한 채 매일을 보내고 있었죠. 무료한 나날이 반복되던 그에게 어느 날 살짝 이상한 일이 생기게 됩니다. 출근하던 도중 거리에 내동댕이 쳐진 낡은 풍금을 발견한 것! 베리는 곧 그 풍금을 사무실에 가져다 놓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뜻하지 않게 비밀이 많아 보이지만 계속 눈길이 가는 레나를 만나게 됩니다. 자꾸만 호감이 가는 그녀에게 베리는 다가가고자 합니다. 늘 무력해지고, 무료함을 느끼던 그를 집중시키고 진실되게 만드는 그녀에게로요.

 

마음이 따뜻한 연말에 제격은 바로 로맨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선사하는 따뜻하고 은은한 사랑이 담긴 영화 <펀치 드렁크 러브>가 두 번째 개봉작입니다.



<어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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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찾아온 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입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수상으로 연일 화제가 되었던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쟁취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이미 국내에도 많은 히로카즈 팬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마트와 구멍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며 살아가는 생계형 도둑 쇼타와 그의 아버지 역할을 하는 오사무가 있습니다. 여느 때처럼 생계를 위한 물건을 훔치고 귀가한 둘. 이들이 사는 곳은 하츠에 할머니의 집입니다. 그녀의 연금으로 대부분의 생계를 건사하는 그들은 어느 날 고로케를 사 들고 돌아오는 길에 밖에 혼자 나와 있는 유리를 보게 됩니다. 측은한 마음에 고로케를 건네다 갈 곳이 없어보이는 그녀에게 함께 살 것을 제안합니다. 부모로부터 학대받던 생활을 버틸 수 없어 집을 나왔던 유리는 그들의 손을 잡습니다.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유리는 핏줄로 이어지지는 않았어도 가족처럼 생활하는 하츠에 일가에게 뭔가 모를 가족애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각종 뉴스를 통해 유리의 실종 소식이 보도가 되면서 그들은 묘한 갈등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 연말을 통해 가족에 대한 의미와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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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영화는 장률 감독의 영화 <춘몽>입니다. 이 작품은 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작품성과 유명세를 모두 잡은 작품이랍니다. 한 가지 더! 양익준, 한예리, 이주영 등 현재 충무로를 종횡무진하는 배우들이 모습까지 발견할 수 있는 재미까지 찾을 수 있답니다.

 

시장을 어슬렁거리며 농담 따먹기나 하는 한물간 건달 익준과 밀린 월급도 받지 못한 채 공장에서 쫓겨난 정범이 있습니다. 금수저라기엔 뭔가 어설퍼 보이는 종빈까지. 그들은 모두 예리라는 이름의 여자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예리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고향주막’은 그들의 아지트이자 예리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당연히 그들은 매일 같이 고향주막을 드나듭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향주막으로 예리를 찾아온 한 남자를 마주하게 됩니다. 

 

한 여자를 가운데 두고 벌어지는 세 남자의 독특한 사랑 이야기 와 그 이면에 숨겨진 요소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눈에 띄는 봄을 닮은 그들의 꿈같은 영화. 춘몽이 이불 속 영화관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휴식이 가득한 연말!

특별한 영화와 함께 새해를 향해 카운트다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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