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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꼭 알아야 할 유용한 자동차 버튼 4가지

조회수 2020. 6. 18.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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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렸을 정도로 여름이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름철 특히 운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기능이 바로 공조기(자동차 에어컨)인데요.


운전자 필수앱 마이클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내 차의 유용한 버튼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1. A/C 버튼

A/C 버튼은 자동차의 컴프레서를 작동하는 버튼입니다. 이 컴프레서가 작동해야 차가운 공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시원한 바람을 위해서는 에어컨 온도를 낮춤과 동시에 A/C 버튼을 반드시 켜줘야 합니다.


A/C 버튼을 켜면 순간적으로 차에 진동이 생기는 것도, 이 컴프레서가 돌아가기 시작하기 때문인데요. 컴프레서는 엔진 동력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연료 소모가 평소보다 증가합니다. 때문에 에어컨을 많이 트는 여름철 연비가 하락하게 되는 것이죠.

같은 차종의 데이터를 볼 수 있는 마이클 앱 '모두의 차고'

차량관리 앱 마이클에 따르면 실제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약 2주 전부터 실제 운전자들의 평균 연비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2. AUTO 버튼

AUTO 에어컨은 온도뿐 아니라 차량 실내의 습도와 바람세기, 풍향 조절까지 최적으로 세팅을 해줍니다. 선택한 온도와 외부의 영향에 따라 바람 방향을 앞 유리, 측면, 상체 및 발공간 쪽으로 적절하게 분배해 주는데요.


AUTO 에어컨의 원리는 크래시패드 상단에 위치한 일사량 센서가 차량 실/내외 환경 정보를 취합한 후,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 온도 유지를 위해 차량 스스로 공조기를 제어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AUTO 에어컨이 있다면 원하는 온도 설정(22~24도) 후 AUTO 기능을 활성화시켜주세요. 나머지는 내 차가 알아서 최적의 환경으로 세팅해 줄 거에요!


3. FRONT/REAR 버튼

비 오는 장마철에는 차 내부와 외부 온도 차이 때문에 앞 유리 또는 뒷유리에 김이 서리기 마련입니다. 앞 유리에 김이 서리는 것은 내부 공기의 습기 때문이며, 이러한 내부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김서림 제거 버튼인데요.

(좌)앞유리 김서림 제거 / (우) 뒷유리 서리 제거

먼저 좌측의 앞유리 김서림 제거 버튼을 누르면 앞유리 쪽으로 바람이 송풍 되며, 동시에 A/C 버튼이 동작합니다. A/C 버튼은 위에서 말씀드렸듯 컴프레서를 작동시켜 실내 제습을 하기 때문에, 김서림 제거 기능과 함께 활성화됩니다.

우측의 뒷유리 서리 제거 버튼은 앞유리와는 다르게 뒷유리 열선을 통해 김서림이나 성에를 제거합니다.


위 두 버튼은 여름 겨울 가리지 않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알아두세요!


4. 내/외기 순환 버튼

집에서 에어컨을 틀었는데 창문이 열려있다면 빨리 시원해지지 않는 것처럼,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에는 내기(내부 공기 순환) 모드와, 외기(외부 공기 유입 순환) 모드가 있는데요.

자동차 에어컨을 작동시킬 경우 내기모드로 설정해야 빠르게 시원해지고, 외부에 차가운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내기모드로 주행을 하면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운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외기 순환으로 바꿔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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