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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변속레버 옆 +/- 표시, 이게 뭔가요?

조회수 2020. 1. 13.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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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는 정말 다양한 기능과 버튼들이 있습니다. 모두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 만들어진만큼,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잘 알아둘 필요가 있죠. 하지만 이제 막 면허를 딴 초보운전 분들은 다양한 자동차의 기능에 대해 헷갈려하실 수 있는데요.


마카롱이 자동차에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한 기능을, 초보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인공을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이 +/-표시는 뭔가요?

자동변속기 차량에서 찾아볼 수 있는 표시로, '수동모드'를 의미하는 표시입니다. 자동변속기는 D단으로 놓으면 차가 알아서 단수를 조절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운전자가 직접 단수를 조절할 수 있는 '수동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죠.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요?

출처: automachi.com, motortrend.com

자동변속기의 수동모드는 크게 2가지 타입이 있는데요. 사진 왼쪽과 같이 변속레버로 조작하는 타입은, D단 상태에서 레버를 왼쪽으로 당긴 후 레버를 위(+)로 밀거나, 아래(-)로 당기면 됩니다. +로 올릴때마다 단수가 한 단씩 올라가며, -로 내릴때마다 단수가 한 단씩 내려가죠.

(*차종에 따라 조작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과 같이 스티어링 휠에 수동모드 기능이 달려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패들시프트'라 말하며, 운전 중 손가락을 이용해 손쉽게 단수를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나요?

수동모드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상황 2가지를 꼽아봤습니다.


"-" 사용, 긴 내리막길 주행시

높은 산에서 내려올 때에는 내리막길이 지속됩니다. 이 때 감속을 위해 풋브레이크만 사용하게 되면, 과열로 인해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긴 내리막길 주행시에는 풋브레이크 외에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동모드로 1단 혹은 2단까지 단수를 내리면 엔진 자체가 브레이크 역할을 해주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는 수동모드를 통해 저단으로 천천히 내려오면서 풋브레이크 사용을 최소화 해주세요!


"+"사용,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출발시

빙판길에서 시동걸고 출발할 때, 차가 미끄러짐을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차가 1단으로 출발할 경우에는 구동력이 바퀴에 많이 실려 바퀴가 헛돌거나 미끄러질 수 있는데요.


이때 수동모드를 통해 2단으로 설정한 후 서서히 출발해보세요. 안정적으로 접지력이 생기면서 1단일 때보다 수월하고 차량을 출발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기능들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요!

만약 지금 바로 궁금한 기능 또는 버튼들이 있거나 내 차종에만 있는 특수한 기능에 대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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