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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 3가지

조회수 2019. 10. 1. 15: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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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광이 나는 새 차를 처음 마주했을 때의 감동. 운전자라면 누구나 그 감동을 오래 유지하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자동차는 금세 몇 년은 탄 중고차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마카롱과 함께 출고 직후의 신차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 3가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나와 차를 동기화하자
시트 포지션, 미러 맞춤 조정

신차 출고 후에는 초기 2~3개월 동안 경미한 사고가 많다고 합니다. 이는 운전자가 차에 완전히 익숙해지지 않아 거리 가늠, 순간적인 대처 등이 미흡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새 차를 사면 시트 포지션과 사이드미러, 룸미러 등을 운전자에 딱 맞게 조절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 시트 포지션

올바른 시트 포지션은 먼저 등받이 각도를 직각에 가깝게 세우고, 앞뒤 간격 조절을 통해 핸들 간의 거리를 알맞게 맞춥니다. 이때 팔은 살짝 구부러져 사고 시 충격을 완충할 수 있는 상태가 좋습니다. 핸들은 3시와 9시 부분을 양손으로 잡아주세요. 한 손 운전은 긴급 상황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핸들은 양손으로 꼭 잡아 주셔야 합니다.

2) 미러 조정

보이는 것보다 실제가 더 가깝습니다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도 나에게 꼭 맞게 조정해주세요. 처음 차를 사 잘 모르시는 초보운전자분들의 경우, 사이드미러는 하늘과 도로를 반반 나눠주시고, 내 차가 미러의 5분의 1 정도만 보이게 맞춰보세요.

초보운전용 사이드미러 조정 팁

룸미러의 경우 아래 사진과 같이 미러를 운전석에서 뒷유리 전체가 보이도록 상하좌우 각도를 맞춰주세요. 간단하게 룸미러 하단 선과 뒷유리 하단 선을 맞춰서 설정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초보운전용 룸미러 조정 팁

나와 차를 완벽하게 동기화 시킨다면, 주차 긁힘, 경미한 사고를 예방해 오래도록 신차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겠죠?


최초 1,000km가 평생을 좌우
신차 길들이기

새 차 길들이기는 복잡하게 조립된 엔진의 초기 구조 상태를 안정화시키고 엔진이 마모되는 패턴을 길들여 향후 벌어질 수 있는 불필요한 손상을 줄이는 과정입니다. 

실제로 제조사 매뉴얼에도 '신차 길들이기'라는 항목이 있어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요. 최초 1,000km까지는 급가속, 급제동 금지,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등 기본적인 사항만 지켜도 자동차 성능과 수명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출고 3개월 이내에는 광택은 금물

새 차의 반짝거림에 눈이 먼 나머지, 신차를 뽑자마자 광택 작업을 맡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새 차의 광택을 약하게 만들 수 있는 행동인데요.


광택 작업은 자동차 페인트 도장 위에 묵은 먼지나 타르 등 잘 떨어지지 않는 오염물을 제거하기 위해 표면(클리어 층)을 얇게 벗겨내는 작업입니다. 신차의 도장상태는 최상의 컨디션에 가깝기 때문에 클리어 층을 깎을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죠.

반면 코팅 작업의 경우에는 신차 광택 유지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광택 작업과 달리 코팅은 페인트 도장에 보호막을 입혀 광을 내고 흠집을 잘 생기지 않도록 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격하게 신차 외장관리를 하고 싶은 운전자라면 광택 대신 코팅 작업만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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