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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시승에 대해 궁금한 5가지 사실

조회수 2019. 4. 23. 12: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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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함께하게 될 소중한 내 차, 차량 선택에 있어서 고민해 보신 경험은 누구나 있으실 겁니다. 나와 동고동락하게 될 내 차이기에 더욱 신중해지는데요. 하지만 열심히 정보를 검색하거나 지인에게 조언을 구해 봐도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정보가 있습니다.

승차감은 어떠한지, 핸들이 무겁지는 않은지, 차체의 높이는 적절한지 등은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죠. 바로 시승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시승, 궁금하긴 하지만 왠지 모를 심리적 거리감에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제 나도 시승해 보자! 당신이 시승에 대해 궁금한 5가지.


1. 어디에서 신청할 수 있나요?

차량 제조사 브랜드의 홈페이지나 센터에의 전화로 시승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지만, 누군가가 시승하고 있다거나 원하는 차량이 매장에 없는 경우에 대비해 미리 신청을 하고 방문해야 번거롭지 않겠죠?


또한 지점마다 보유하고 있는 차량 종류가 다르고, 날짜와 시간을 미리 지정할 수 있으니 자세한 정보는 시승 신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 쌍용자동차 시승 신청

http://www.smotor.com/kr/purchase/td_center/newcar/index.html


▷ 현대자동차 시승 신청

https://www.hyundai.com/kr/ko/purchase-guide/test-drive/test-drive-guide


2. 시승 자격이 따로 있나요?

보험상의 이유로 만 21세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운전자라면 누구든지 가능합니다. 렌터카와는 다르게 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운전자여도 시승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대형차나 외제차의 경우에는 보험 적용 기준이 달라져 만 26세 이상의 운전자만 시승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시승 유의사항을 확인해 봅시다.


3. 시승 시간과 코스?

시승은 내가 1) 직접 센터에 방문하여 시승하는 '방문 시승 서비스'와 2) 담당자가 내가 원하는 장소로 시승 차량을 가져다주는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로 구분됩니다. 방문 시승 서비스의 경우 센터 주변을 정해진 코스로 운행하게 되고,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는 내가 지정한 장소 주변을 별도의 코스 없이! 운행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다니던 길에서 테스트 해볼 수 있는 기회겠죠? 시승 시간은 약 30분 정도라고 하네요.


4. 시승에서 확인해야 할 점과 팁은?

시승 시에는 기본적으로 담당자 한 명이 동승하게 됩니다. 차량 옵션과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작동을 돕기 위함인데요. 담당자의 설명에 따라 작동이 어렵지는 않은지, 유용한지에 대해 살펴봄과 함께 액셀레이터와 브레이크, 핸들의 느낌을 비롯한 승차감이 나와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지인과 동행해 사진, 동영상 촬영을 부탁하거나 뒷좌석의 느낌에 대해서도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담당자의 설명에 휘둘리기보다는 내 감각에 집중해 보세요.


5. 사고나면 어떻게 될까?

시승 차량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해도 일부 보험 처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운전자의 책임이 있는 사고일 경우에는 과실 여부를 따진 후 일부를 배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시승 전 동의서를 작성하실 때 관련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는 것 잊지 마시고, 무엇보다 안전운전 해 주세요!


오랜 시간 공들여 선택한 내 차, 기대했던 것과 다르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겠죠. 정장도 입어 보고 사듯 나와 오래 함께할 차에도 시승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제 시승이 어딘가 부담스럽다는 편견은 버리고, 현명한 선택을 위해 시승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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