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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앞지르기하려다 정말 먼저 가는 수가 있습니다.

조회수 2019. 4. 11. 11: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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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느릿느릿 기어가는 앞차를 보고 있자면 엄청난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연역법적으로 볼 때, 심하게 느린 앞차는 만병의 근원인 것입니다. 이런 차가 내 앞에 있다면? 얼른 앞질러가고픈 마음이 간절해지겠죠.

아찔한 3중 추돌 사고

하지만 자칫하면 큰일 나는 앞지르기!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은 짚고 갑시다.


앞지를까 말까? 바닥에 답이 있다!

앞지르기 허용 구간은 도로에 표시된 차선의 종류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앞지르기는 점선 구간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참고로 차선이 황색선(중앙선)이더라도 점선 구간에서 앞지르기가 가능합니다. 단, 중앙선 점선 구간을 넘어갈 때는 반.드.시 반대편 교통상황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민할 것도 없는 절대 금지 장소

차선에 상관없이 앞지르기를 절대 해선 안 되는 구간도 있습니다. 앞지르기 금지 구간 표지판이 있는 곳은 물론이고 교차로, 터널 안, 다리 위에서 앞 차를 추월하는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 


이 외에도 구부러진 도로, 비탈길의 고갯마루, 가파른 내리막길에서도 앞지르기가 금지됩니다. 위의 금지 구간들에선 아무리 답답하더라도 주행 차선을 지켜 주세요. 그래야 모두가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올바른 앞지르기 방법은 따로 있다?

앞 차를 추월하기 위해서는 앞 차의 오른쪽이 아닌, 왼쪽으로 통행해야 합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21조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모든 차의 운전자는 다른 차를 앞지르려면 앞차의 좌측으로 통행해야 한다).


또한 추월을 하기 위해서 무리한 속도를 내는 분들도 많은데요. 규정 속도 이내에서 앞질러 가는 것 또한 반드시 지켜야 할 올바른 앞지르기 방법입니다. 규정 이상의 과속은 교통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죠. 짧은 순간 먼저 가려다 영영 먼저 가게 될 수 있습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누군가 내 차를 앞지르는 상황도 당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 뒤차에게 너그럽게 양보하는 운전 매너를 보여주세요. 여러분이 베푼 배려는 반드시 여러분 자신에게 돌아올 거니까요.


매너 있는 130만 운전자가 함께하는 마카롱에서 선진 운전문화 만들기에 동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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