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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단골 정비소를 고르는 5가지 방법

조회수 2019. 4. 2. 2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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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식당에 가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진다. 맛이 뛰어나거나 투철한 서비스 정신 때문이 아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맛과 가격, 분위기를 예상할 수 있어 신뢰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차가 있는 사람이라면 빈도가 다를 뿐 정비소를 가야 할 일이 생긴다. 하지만 평소 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특히 초보운전자들은 정비소 가기가 막막하기만 하다. 이럴 때 믿고 내 차를 냉큼 맡길 수 있는 단골 식당 같은 정비소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운전자 필수앱 마카롱은 언제 가도 마음이 편한 단골 식당 같은 정비소를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1. 가까운 곳부터 물색

서울 사람이 부산에 단골 식당이 있다고 매주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정비소도 마찬가지다. 거리가 멀다면 속히 점검과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도 차일피일 미루게 된다.


따라서 집이나 회사 둘 중 한곳이라도 가까운 정비소들을 물색하자. 주의 깊게 보면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는 정비소들이 많다.


2. 정비장의 환경, 공구 상태 파악

개인적인 경험상 정비 환경이 깨끗한 곳이라면, 그만큼 내 차도 깨끗하게 다루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자신의 일에 자부심이 있는 사람일수록 주변 환경을 어지럽히지는 않는다.


공구는 아무렇게나 방치해두지는 않았는지 곳곳에 기름때가 덕지덕지 붙어있지는 않는지 체크해보자.


3. 추가 정비를 무리하게 요구하는가?

일부 정비소에서는 초보 티가 나는 운전자나 여성 운전자에게 무리한 추가 정비를 요구하기도 한다. 브레이크 소리가 나서 왔는데 축을 교체해야 한다던가, 단순 배터리 방전인데 발전기를 교체해야 한다고 겁을 주는 식이다.


물론 실제로 추가 이상이 발견되었을 경우도 있겠지만, 애초에 받으려 했던 정비 이외에 추가 정비를 권한다면, "조금 더 타보고 올게요"하고 다른 정비소에 차를 잘 아는 지인을 대동하는 편이 낫다.


4. 차를 대하는 태도를 보자

내가 지켜보고 있는데도 차 문을 쾅 닫거나 알피엠을 레드존까지 붕붕 밟는 정비사라면, 믿고 맡기기 힘들다. 타이어나 휠을 갈아 낄 때에도 쇠망치보다 고무 망치로 살살 두드려 차에 흠집을 내지 않으려 하는 정비소를 선택하자.


같은 맥락으로 단골 정비소를 정하기 전에는 엔진오일 교환이나 타이어 위치 변경 등의 작은 일을 맡겨보는 것이 좋다. 작은 작업도 성실히 임해주는 정비사 분이라면 큰 작업이라도 안심하고 맡길 신뢰가 어느 정도 보이기 때문이다.


5. 사전에 충분히 비교해보자

일일이 좋은 정비소를 찾기 위해 발로 뛰기 전에, 스마트폰 앱과 인터넷 등으로 내 주변 정비소들을 비교해보자.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것보다 이 방법을 추천한다. 친구들도 이미 속고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내가 타는 자동차의 카페나 동호회에서 정비소 정보를 찾아보자. 직접 질문 글을 올려 몇 군데 추천받아본 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출처: 차량관리 앱, 마카롱

또한 스마트폰 앱 하나로 내 주변 좋은 정비소들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자. 실제로 정비소를 이용한 고객들의 후기와, 같은 차를 타는 운전자들의 정비 비용들도 알 수 있어 보다 쉽게 정비소들을 비교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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