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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출시 3개월, 운전자들의 실연비와 만족도는?

조회수 2020. 7. 23. 1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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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7~8인승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지금 신청하면 약 9개월 후에 차를 받을 정도이다. 가족을 위한 넉넉한 공간과 편의사양, 착한 가격이 아빠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그런 팰리세이드가 벌써 출시 3개월을 맞았다. 운전자 필수앱 마이클에서는 실제로 팰리세이드를 소유한 운전자들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 평균적인 실연비는 어떤지 분석해 보았다.


(* 모든 내용은 '마이클 앱'에서 확인 가능한 데이터로 작성하였습니다.)


팰리세이드의 실연비?
"가솔린 8.8km/L, 경유 12.9km/L"

마이클 앱에 등록된 약 1,000명의 팰리세이드 운전자 중 가솔린 실연비는 지난주 8.77km/L로 나타났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공인연비는 8.9~9.6km/L이며 실연비는 이보다 약간 밑도는 수치를 보인다.


한편 실연비는 기온이 낮았던 1월에 비해 날씨가 풀린 3월에 상승했음을 볼 수 있다. 통상 겨울에는 오일 점도의 상승, 타이어 공기압의 하락 등의 요인으로 연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팰리세이드 디젤의 공인연비는 11.5~12.6km/L이다. 겨울이 지나면서 차츰차츰 실연비가 상승하다가 지난주에는 공인연비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들의 만족도는?
국내 대형 SUV 중 1위

팰리세이드는 대형 SUV 중 별점 4.66점을 받으며 만족도 1위에 올랐다. 특히 기아자동차의 '모하비'는 팰리세이드 출시 전까지만 해도 만족도 1위, 대형 SUV 한해 최다 판매 기록도 1위였다(15,205대 - 2017년). 하지만 팰리세이드의 계약 대수가 3월 현재 5만 5천 대를 넘으면서 기록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하지만 모하비는 팰리세이드의 경쟁자가 되기 턱없이 부족하다. 왜냐하면 팰리세이드의 5만 5천 대는 2017년 대형 SUV 총 판매 대수(5만 4498대)를 추월한 수치이기 때문이다.


오너들이 말하는
팰리세이드의 장점과 단점은?

오너들은 팰리세이드의 넓은 실내 공간, 승차감, 편의 옵션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평가한다. 또한 가솔린, 디젤 사양 모두 기대한 것보다 정숙하고 연비가 좋다는 의견도 더러 보인다. 아이가 여러 명일 경우 명절, 여행 시 편하게 이동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출처: 클리앙 커뮤니티

반면 단점으로는 내장 소재의 고급감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과 크기에서 오는 주차의 부담감 등을 꼽았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전폭이 1,976mm로 약 2m에 달한다. 가뜩이나 우리나라는 주차공간이 좁은데 옆에 큰 차라도 있는 경우 팰리세이드는 주차와 승하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들을 차치하더라도 여러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팰리세이드가 대형 SUV 시장에 긍정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어 보인다.


모두에게 100% 완벽한 차는 없지만, 차를 사기 전에 미리 운전자들이 해당 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안다면 구매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사고 싶은 차 혹은 내 차는 전반적으로 어떤지 마이클 앱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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