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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 필독] 고속도로 주행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

조회수 2019. 2. 1. 16: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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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일반도로 주행에 적응했는데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타고 고향에 가야 하는 A 씨. 고속도로는 처음이라 긴장감이 엄습해 오지만 제일 쉬운 게 직진이라며 자기암시를 해보는데...

이렇게 준비 없이 고속도로를 타면 큰 낭패를 볼지도 모릅니다. 초보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고속도로 주행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4가지 기본 팁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나 빼고 다 빠른 것 같다면 비상

고속도로의 기본 속도는 시속 80~100km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때문에 고속도로 위에서 저속으로 가게 되면 자칫하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세 종류로 나눠지는데요, 종류에 따라 제한 속도도 달라집니다. 하지만 연휴처럼 예외적인 경우에는 도로 상황에 따라 적절히 속도를 조절하는 센스가 필요하겠죠?


2. 되도록이면 1차로는 피하자

고속도로는 지정차로제로 운영됩니다. 차로 별로 주행할 수 있는 차종을 정해놓고 해당 차로로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거죠.

4차로 도로를 기준으로 했을 때, 1차로는 빠른 속력으로 달리는 추월차선이고 3, 4차로는 대형, 저속차량(버스 등)이 달리는 차선이에요. 사실 승용차는 어떤 차로도 이용할 수 있지만 초보운전자에게는 위험 변수가 적은 2차로 주행을 추천드려요. 서행이 익숙한 초보운전자가 1차로를 달리면 1차로와 2차로의 모든 차량이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요. 1차로 주행은 가능하면 피해주세요. 각자에게 맞는 차로를 잘 지켜서 운전하면 보다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겠죠?

3. 터널 안에서는 차선 변경 절대 금지

많은 운전자들이 "긴 터널을 지나다 보면 눈이 침침하고, 정신이 멍해져요"라고 말합니다. 운전 숙련자도 터널이 나타나면 긴장을 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갑자기 외부의 빛이 차단된 어둡고 폐쇄된 공간에 진입하면, 순간적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고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입니다.


안전한 터널 주행을 위해서 이 네 가지는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1) 터널에서 차선 변경은 몹시 위험한 행동이며 적발되면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됩니다. 절대 금지! (2) 전조등을 켜서 시야 확보도 하고 내 차의 위치를 주변에 알려주세요. (3)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해주세요. (4) 선글라스는 잠시 벗어주세요. 참, 하나를 놓칠 뻔했네요. 감속은 기본입니다.


4.  파란선이 나타나도 당황하지 말자

고속도로를 달리면 한 번 이상 무조건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톨게이트죠. 이때 바닥에 파란색 선이 보일 거예요. 처음 보는 분들은 이 선의 의미를 몰라 당황하실 수 있어요. 이 선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차량에게 이곳이 하이패스 전용 차로라고 안내하기 위한 표시입니다. 통행료를 지불하기 위한 별도의 절차 없이 지나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통행료가 지불되는 시스템이죠.

그런데 만약 하이패스 단말기를 붙이지 않았는데 모르고 지나가게 된다면? 경보음이 울립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죠. 이럴 때 당황해서 우왕좌왕하면 큰일 납니다. 뒤에 오는 차와 충돌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미납 요금은 고속도로 요금소나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홈페이지 지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후 납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 말고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세요.



고속도로 운전을 위한 4가지 기본 팁, 생각보다 간단하죠? 언제나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장거리도 안전운전하시고 가족분들과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카린이 여러분 모두가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는 그날까지 마카롱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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