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신기한 자동차 미래기술 5가지

조회수 2019. 1. 9. 12: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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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IT 제품 전시회인 CES.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 자율 주행, 전기차, AI 등의 전자 관련 기술이 중요해지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CES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데요.


이번 CES 2019에서는 자동차 회사들이 어떤 창의적인 미래 신기술을 전시할까요? 마카롱과 함께 재밌게 알아봐요!


1. AUDI "달리는 영화관, 차 시어터"

아우디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진화의 끝판왕, 달리는 영화관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커넥티비티 기술의 발전과 함께 자율 주행까지 상용화된다면, 전방을 주시하기 위한 유리는 모두 영화를 스트리밍 해서 볼 수 있는 스크린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는 꼭 자율 주행까지 가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차를 세워두고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다는 멋진 콘셉트네요!


2. KIA "내 감정을 읽고 기분을 풀어준다"

전설의 용사 다간처럼 자동차와 대화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인공지능을 통해 탑승자의 생체신호를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차량 무드를 통제합니다.


예를 들면, 얼굴인식 센서를 통해 탑승자가 기쁜지, 슬픈지를 판단하고 가장 적합한 음악, 조명, 온도를 맞춤 제공해주는 식입니다. 또한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심장박동 수, 피부 전도율까지 측정할 수 있다고 하니 움직이는 건강 스캐너 역할도 해주네요!


3. HONDA "자동차는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

혼다는 모빌리티, 로보틱스, 에너지, 커넥티드 콘셉트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혼다의 자율 주행 ATV는 사람이 할 수 없는 재해복구, 건설현장 등 극단적인 상황에서 사람 대신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데요.


AWV(Autonomous Work Vehicle)라 불리는 해당 차량은 이미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되어 실제 환경에서 1년 동안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사람을 위한 자동차 기술, 혼다의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4. NISSAN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

닛산은 이번 CES에서 궁극의 커넥티드 콘셉트인 I2V(Invisible-to-Visible)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가상세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활용해 운전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한다는 것인데요.


또한 I2V는 클라우드 데이터와 차량 센서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통해 보이지 않는 건물 뒤편, 전방 상황을 예측해 안전운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5. HYUNDAI "이동 수단의 한계를 뛰어넘다"

현대자동차는 달리는 것뿐만 아니라 자동차가 걷고, 기어오를 수 있는 Elevate라는 콘셉트의 새로운 이동 수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콘셉트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현대자동차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HYUNDAI CRADLE)'이라는 곳에서 개발했는데요.


바퀴 달린 로봇이 기존 자동차로는 접근할 수 없었던 위험한 지형지물까지도 이동할 수 있어, 특히 인명구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처럼 CES 2019에서는 앞으로 자동차가 나아갈 방향을 미리 엿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마카롱 앱에서 내 차에 대한 지식부터 하나씩 쌓다 보면, 언젠가는 이러한 미래 기술들도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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