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오너들이 만족한 2018년 Top3 자동차는?

조회수 2018. 12. 20. 15:27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자동차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내 곁에 있어주는 고마운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2018년 올 한 해도 수고했을 내 차. 그런 내 차와 같은 차를 타는 오너들의 만족도는 어떨까요?

 

마카롱 게시판에서 세그먼트 별로 오너들의 차량 만족도 Top3와, 1위 차종의 리얼한 후기를 모아봤습니다.


다른 오너들은 내 차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아요!


* 모든 데이터는 마카롱 사용자들의 실제 리뷰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1. 경차계의 SUV, 기아 레이


레이(★4.22) / 스파크(★4.14) / 모닝(★4.07)

자동차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각종 혜택이 많은 경차 중 만족도 1위는 기아 레이로 나타났습니다.


레이는 다른 경차에 비해 박스카 형태의 넓은 적재공간으로 캠핑, 낚시 등의 여가생활에 적합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아주셨습니다. 데일리 용도로 최적화되어있다는 뜻인데요.

높은 차고, 널찍한 전면 시야 덕분에 운전하기 편한 느낌을 가져다주고, 터보 사양의 경우, 경차의 약점인 부족한 힘도 충분히 커버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만 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휠 사이즈 때문에 코너링, 제동, 안정성 등 주행 기본 성능은 다소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주행성능과 데일리카로서의 실용성, 둘 중 어디에 방점을 찍느냐에 따라 레이의 평가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2. 펀카의 매력과 세단의 장점을, 현대 아반떼 스포츠


아반떼 S(★4.67) / 크루즈(★4.35) / K3(★4.27)

아반떼 AD 스포츠는 펀카의 매력과 세단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준중형 세단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1.6터보 엔진에서 오는 중고속의 빠른 가속력과 새로이 적용된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안정적인 코너링을 제공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아주셨습니다.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과, 합리적인 가격에 옵션도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어 '가성비'측면에서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이 있는데요.


특히 이번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을 보고 기존 아반떼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했다는 재미있는 의견도 보입니다.


3. 중형 세단은 기본기로 말한다, 쉐보레 말리부


말리부(★4.55) / LF 쏘나타(★4.21) / K5(★4.08)

2017년 가솔린 중형 세단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던 올 뉴 말리부는 '기본기'가 좋다는 언급이 많습니다. 승차감, 핸들링, 고속 안정성 등 중형 세단이 응당 갖춰야 할 퍼포먼스들을 잘 보여준다는 의견입니다.


특히 다운사이징 1.5터보 사양은 경쟁 모델의 2,000cc 자연흡기와 비교해봐도 출력과 토크 모두 웃도는 수치를 보여줍니다. 패밀리카로서 전혀 부족하지 않은 초반 가속력과 언덕에서의 토크 발휘를 장점으로 꼽아주셨습니다.


한 번 보면 눈에 들어오는 강렬한 외관 디자인에 끌려 구매하셨다는 오너들의 의견도 있었는데요. 다만 플라스틱이 많은 내장재가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오토 헤드라이트의 반응이 느리다는 점 등을 단점으로 꼽아주셨습니다.


4. 가족을 위한 아빠의 차, 기아 쏘렌토


쏘렌토(★4.46) / 싼타페 TM(★4.44) / QM6(★4.37)

넓은 실내공간과 8단 미션, R-MDPS의 적용, 고급차 부럽지 않은 첨단 사양 등 오너 대다수가 만족하는 패밀리카의 대표, 더 뉴 쏘렌토가 만족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전방 충돌 보조,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장치 등 가족을 위한 안전장치들은 아빠들의 마음을 훔치기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내/외관 디자인도 만족할뿐더러 승차감이 부드럽고 공간이 넓어서 가족들이 같이 다니기에 최적화된 차량이라는 의견이 많은데요. 또한 디젤임에도 상대적으로 만족스러운 엔진 정숙성도 장점으로 꼽아주셨습니다.


5. 겨울에도 걱정없는 연비, 토요타 프리우스


프리우스(★4.67) / 니로(★4.65) / 아이오닉(★4.65)

하이브리드는 연비로 말합니다. 그런 면에서 토요타 프리우스는 최근 오너들의 평균 실연비가 약 22km/L에 육박하며 단연 하이브리드 최강 연비를 보여줍니다. 또한 해치백 스타일로 상대적으로 넉넉한 적재공간과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대다수 오너들이 장점으로 꼽아주셨습니다.


반면 옵션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는 의견이 더러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높은 가격만큼 다른 내연기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네요.


위의 데이터들은 실제 오너들의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개인의 취향, 차량의 상태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차량을 운행하는 오너들의 리얼한 의견이기 때문에, 신차/중고차 구입을 앞두고 있는 분들께는 유용한 정보일 수 있습니다.


마카롱 게시판에서 오너들의 더 많은 후기들을 살펴보고, 유용한 차량관리 정보도 공유해보세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