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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꼭 맞는 운전자세,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

조회수 2018. 9. 17. 15: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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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장거리 운전하시는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랜 시간 위와 같은 자세로 운전한다면 긴급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해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장시간 불안정한 자세로 인해 자신의 건강마저 해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안전하고 건강한 운전자세는 어떤 걸까요?

나에게 꼭 맞는 운전자세는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궁금한 분들! 장시간 운전하고 허리나 어깨, 등이 뻐근하고 아픈 분들은 아래 내용을 주목해주세요.

내게 꼭 맞는 운전자세 잡는 법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

1. 등받이를 직각에 가깝게 세운다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는 운전자들은 거의 눕다시피 해서 운전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럴 경우 적절한 시야 확보가 힘들고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사고 시 안전벨트와 시트 사이로 몸이 빠져나가는 서브마린 현상도 발생할 수 있죠.

또한 허리나 목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등받이는 직각에 가깝도록 세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끝은 등받이에 바짝 붙여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2. 앞뒤 간격을 조절한다

시트 앞 간격의 기준은 브레이크 페달을 깊게 밟았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급상황에도 원활히 브레이크 조작을 할 수 있고, 무릎이 펴져있을 경우 사고 시 충격이 그대로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잠깐, 발 거리를 맞췄는데 팔이 핸들과 너무 멀다고요?

그럴 땐 핸들을 앞뒤 혹은 위아래로 조정할 수 있는 '텔레스코핑(telescoping)' 기능을 이용해보세요!

보통 핸들의 좌측 하단에 있으며, 수동 또는 자동 방식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필요시, 시트와 핸들의 상하 높이 조절도 가능합니다. 차의 특성과 운전자 신체 특성에 맞게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3. 핸들을 똑바로 잡는다

핸들을 시계라고 생각하고 3시와 9시부분을 양손으로 잡습니다. 한 손 운전은 긴급 상황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핸들은 양손으로 꼭 잡아 주셔야 합니다.

팔꿈치도 45도 정도로 살짝 구부려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참! 안전벨트는 필수입니다.

모든 세팅이 끝난 후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는 것이 올바른 운전자세의 완성입니다.


무더위가 가고 날씨도 선선해지는 요즘. 사랑하는 사람들과 안전운전 드라이브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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