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시동소리가 이상한데.. 뭐가 문제일까?

조회수 2018. 9. 3. 17: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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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량관리 요정 마카롱입니다!


평소와 다르게 시동소리가 이상하게 들린 적 있으신가요? 시동소리에 관심이 없으셨다면 오늘 차 시동소리 한번 잘 들어보세요~

시동이 꺼질듯 말듯
컬..컬..컬.. 소리가 난다면.

1. 시동이 꺼질듯한 컬..컬..컬.. 하고 소리가 난다면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 등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어요! 그리고 아래와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가속페달을 밟아도 가속이 더디다.

3. 배기구에서 검은색 가스가 나온다.

4. 연비가 갑자기 악화된다.

왜 이런 소리가 날까?

시동을 걸면 엔진 안에서는 불꽃을 일으켜 연료(혼합기)가 폭발하며 동력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점화플러그가 제때 불꽃을 일으키지 못하면 동력을 만드는 전체 과정에서 떨림과 소음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소음은 컬컬컬, 덜덜덜 소리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디가 고장 난 걸까?!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을 먼저 의심해봐야 해요.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은 자동차가 움직이는 동안 쉬지 않고 불꽃을 만들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면 기능이 상실될 수 있습니다. 불꽃을 일으키는 점화플러그의 전극 부분을 보면 손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요.

점화플러그 교체 주기

(점화코일도 점화플러그와 함께 점검해주세요)

여기서 잠깐!
디젤 차량은 점화플러그가 없다고?

디젤 차량은 점화플러그가 없습니다!

디젤 엔진은 압축된 고온의 공기에 디젤 연료를 분사하여 자연발화 시키는 방식으로 동력을 얻습니다. 디젤 차량일 경우 시동소리가 이상하다면 연료필터나 인젝터(연료 분사 노즐)등 다른 요인을 찾아봐야 합니다.


점화플러그는 작은 소모품이지만 엔진 시동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교체주기가 길다고 방심하지 말고 주기적인 점검,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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