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 나온 '순두부' 맛집은?
입안 가득 퍼지는 깊은 고소한 맛!
뽀~얀 덩어리가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음식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순두부'
수요미식회에서 3월 14일 소개한
'순두부'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순두부' 맛집 2곳
첫 번째 식당은 전통이 깃든 한옥에서
매일 아침 국산 콩으로
부드러운 순두부를 만드는 곳이에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보기만 해도 고소함이 느껴지는
뽀얀 순두부 백반인데요.
양념 없이 담백한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두부 맛집이랍니다.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북한강 근처에 위치해
두부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많이 들른다고 해요!
무엇보다 꽉 차 있는 주차장에 한 번 놀라고,
보존이 잘된 고풍스러운 한옥에 두 번 놀라고~
단아하고 근사한 한옥의 모습에
인증샷은 필수라고 해요!
음식이 내어지는 순간,
대접에 하얀 순두부가 담긴
투박한 모습을 보고 놀랄 수도 있는데요!
아무런 양념 없이 새하얀 눈 같은 비주얼이
생소할 수도 있지만
그 맛은!
기존에 먹었던 두부는 다 잊혀지는
극강의 고소함이 느껴진다고~
곱게 채어 거른 마냥 보드라운 비주얼이
마치 푸딩 같기도 한데요!
입술에 닿을 때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 그대로~
밥 없이 순두부만 먹어도 감칠맛이 느껴지며
속도 든든하다고 해요!
식당 이름이 익숙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이 집에서 운영하는 곳은
서울과 남양주 단 두 곳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가까이서 보니 더욱 살아있는 두부의 촉촉한 식감♥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서울에서 동해 심층수로 만든
특유의 몽글몽글한 순두부를
맛볼 수 있는 집인데요!
이곳은
이미 근처 직장들의 단골집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어마어마한 내공을 지녔다는 느낌이
비주얼에서도 물씬 느껴지는데요~
주인분께서는
두부를 잘 만드시던 어머님의 손맛이 그리워
그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하셨다는데요.
어머니의 손맛과 가장 비슷한 양양의 유명 두붓집에서
직접 전수 받은 레시피라고 해요!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해물 순두부인데요.
게스트들의 '엄지 척' 들게 한 맛이 궁금해지네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낙지와 각종 해물에
뭉게구름같이 보들보들한 순두부를 듬뿍!
해산물과 순두부가 잘 어우러지도록 끓여내면
입안 가득 퍼지는 감칠맛이 예술인
순두부가 완성되는데요.
평소 해산물을 일일이 까먹기 귀찮아
해물 순두부찌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손질이 다 된 해물이 넉넉하게 들어있어
중간중간 씹는 식감이 매력적인
해물 순두부에요!
해물 향이 나지만 과하지 않고
두부와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고~
게스트 박소현은 이날
'청순미를 품었다'는 평을 했는데요.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탁한 순두부를 생각하기 쉬운데
처음에 맑고 깨끗한 국물을 보고
'내가 원하는 진한 맛이 날까?'라는 우려를 했다고 해요.
하지만 어떤 비법이 숨어있는지
맑은 국물에서 진-한 국물 맛이 느껴졌다고!
양념 맛으로 먹는 순두부찌개가 아닌,
깊은 맛을 자랑하는 해물 순두부에
밥 한 공기를 말아 먹으면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보글보글, 건강한 한 끼를 선사하는 두 곳의 식당
입안 가~득 고소함을 맛보고 싶다면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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