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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매운탕' 맛집 2곳

조회수 2018. 1. 4. 09: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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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하게 즐기는 마성의 메뉴, 겨울에 먹어야 제맛~★
2018년의 첫 게스트 '유시민'과 함께한
철학적인 미식 이야기
유시민이 직접 선택한 오늘의 메뉴,
바로 '매운탕'입니다♥︎

미식박사 황교익 VS 낚시광 유시민


티격태격하며 보여주는 케미로

웃음 빵빵!

오늘의 방송에 재미를 더해주었어요~

수요미식회에서 1월 3일 소개한

'매운탕 맛집'을 지금 알려드릴게요!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매운탕' 맛집 2곳

유시민이 추천한 인생식당 중 하나인 이곳은

시민의 10년 단골집으로,

깔끔하고 내공 있는 고수의 기운이

빠~악 느껴지는데요!

풍성풍성 듬뿍듬뿍

비주얼이야 이루 말할 수 없고요~


이곳이 맛집인 이유는 뭘까?

"이것은 주문 후 끓여지는 게 아니다"

한우 사골을 우려낸 육수로 만들기 때문에

국물 자체에 깊은 풍미가 살아있고

직접 담아 1년간 숙성한 고추장을 쓴다고 하니...


이만한 장인 정신에

맛이 없을 턱이 있나요~?

한우 육수에 고추장, 고춧가루를 풀어

내장과 아가미를 제거한 깨끗한 메기를 듬뿍 담고

참게와 민물새우 투하!

향긋한 미나리와 버섯까지 듬뿍 올린 뒤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밥 한 숟갈 뜨고 그 위에

보드라운 메기 살점 하나 탁! 올리면

엄동설한도 가뿐히 이겨낼 수 있는

'얼큰 든든 한 끼'

매운탕이 끝나면 또 다른 별미의 시작★

매운탕 국물에 끓여 먹는 국수는

입을 모아 칭찬할 만큼 일품!


한번 삶아낸 국수를 내어주기 때문에

깊게 우러난 국물만 잘 머금으면

어탕국수가 안 부럽답니다!


참고사항

맛있는 매운탕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반찬들이 아쉬울 수 있어요~

매운탕의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곳이니

민물매운탕 초보자에게 강력추천★


출처: 다음 지도
▾ 위치 확인은 아래 지도 클릭 ▾

오늘의 두 번째 식당을 소개할게요!

서울 도심의 한복판에서

시골의 투박하고 정겨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시어머니에서 며느리로,

2대에 걸쳐 운영하는 식당이에요!

매운탕 마니아들의 성지라고 불린다는데...


눈앞에서 직접 뜯어 넣어주는 수제비

보기만 해도 진득함이 느껴지는

걸쭉한 별미

대표 메뉴인 동자개(빠가사리)매운탕은

전형적인 민물매운탕의 맛이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느낌이에요


한마디로, 초딩입맛 전현무가 좋아하는 st.

동자개가 온몸을 희생에 만들어낸

진~한 국물과 새우의 향!

그만큼 민물새우가 내는 맛이 강력해요~


동자개 매운탕이라 쓰고

새우 매운탕이라고 읽는다

이 집의 매운탕은

시간이 갈수록 다채로운 맛을 내는데


처음 끓었을 때 먹는 가벼운 첫 맛

끓이면 끓일수록 진화하며

진하고 얼큰해지는 매운탕의 신비★

비법 육수에 풍덩~ 빠진

동자개와 미나리, 버섯 등의 채소와

아낌없이 들어간 민물새우!

함께 나오는 물김치는 잘 익어서

개운함이 사이다만큼이나

대.박.감


매운탕에 얼큰해진 입을

물김치가 깨끗하게 샤워해준다고나 할까?

매운탕과 물김치가

아주 조화로운 맛을 낸다고~

이 물김치 별로였다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죠!


얼큰한 매운탕과 시원한 물김치,

비단결처럼 부드러운 수제비까지 먹고 나면

이 집의 매운탕 완전정복이랍니다~

참고사항

소박하고 단촐한 메뉴 구성이 매력적!

저절로 메인 메뉴에 집중하게 되죠.

아~주 칭찬해!

출처: 다음 지도
▾ 위치 확인은 아래 지도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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