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 나온 '장어' 맛집은?
수요미식회에서 7월 12일 소개한
'장어'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수요미식회에서 추천한
'장어' 맛집 BEST 3
처음으로 소개할 식당은
경치 좋기로 소문난 강화도에 위치한
장어타운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에요!
75일 이상강화 갯벌에서 키워
한껏 탄력적으로 변신한
근육질의 갯벌장어로
차원이 다른 쫀득함이 느껴져요~
갯벌에서 자라는 동안 운동량이 많아져
불필요한 지방은 빠지면서
식감이 더욱 살아나게 되는 것!
민물장어와 확연히 차이 나는 크기와 두께,
떡갈비처럼 두툼~하고 묵직한 느낌으로
첫 등장부터 압도하는 갯벌장어!
고기처럼 쫀득하게 잘리고
씹으면 씹을수록 그 탱탱함에 감탄을!
마치 토종닭 같기도 해요~
먼저 뜨거운 숯불에 한 번 구워낸 후,
손님상에 내오는 소금구이
실한 자연산에 가까운 맛을 구현하니
장어를 애정하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정도 크기의 장어,
절대 쉽게 만나지 못할 것이야...
뼈부터 내장까지.
장어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곳!
남다른 크기의 장어를 경험해보세요~
두 번째 소개할 식당은
인천의 작은 골목 안에 있는 곳으로,
장어의 신세계 메뉴...
바로 '갯장어 샤부샤부'를 맛볼 수 있는데요!
여수에서 공수한 신선한 갯장어를 먹기 좋게 썰어
감칠맛 넘치는 육수에 퐁당 담가 먹는
갯장어 샤부샤부
육수에 담겼다 나온 갯장어는
꽃을 활~짝 피우고...
이것이야말로 한입의 행복!
담백하고 부드러운 갯장어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음미할 수가 있어요~
전혀 비린내 없이
깔끔하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매력적인 갯장어 샤부샤부
어마어마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사장님께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려주신다고 해요
양파 놓고, 쌈장 얹고, 생강 두 점을 더해
육수에 10초간 담겼다 나온
새하얀 갯장어 꽃을 탁~ 올리면
환상적인 '갯장어 쌈' 탄생!
끝도 없이 들어갈 수 있으니
폭식 주의하시길★
오픈 시간이 오후 4시 30분으로
점심식사가 불가능하며,
재료 공급 때문에 반드시 예약이 필요한 곳!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젊음이 넘치는 핫한 동네의 골목 사이에 있는,
외관의 첫인상부터 매력적인 식당이에요
부산 출신의 젊은 사장님이
어렸을 때부터 먹었던 맛이 그리워
고향의 단골집에서 3년간 노하우를 배워
시작하게 된 식당이라고 하네요!
가거도에서 공수한 붕장어를 잘 손질해
걸리적거리는 뼈를 걱정하지 않고
쌈에 싸 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데요~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
뼈를 정성스레 손질해
붕장어 회를 본연의 맛으로 잘 즐길 수 있어
이게 가장 큰 장점 아닐까 해요~
여기에 성게를 함께 주문해 먹으면
최고의 한 쌈이 되는데요~
마른 김에 붕장어 회와 성게를 올리고
고추냉이를 살짝 넣어 돌돌 말면...
아주 색다른 조합으로 탄생해
매력 폭발★
장어 초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부드럽게 씹히는 붕장어 회는 일품이나,
가격대가 꽤 센 편이네요~
탱탱한 속살의 장어가 주는 선물같은 시간,
장어 먹고 올여름 기운내세요~
또 다른 맛집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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