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자주 버리는 쓰레기가 아니어서

또는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버리기 애매한 쓰레기들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오늘, 속옷만큼이나 버리기 애매한 쓰레기

이게 맞겠거니 하고 버렸는데

사실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었던

쓰레기 버리는 방법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

식칼, 깨진 유리, 압정 등 날카로운 쓰레기는

주의해서 버리지 않을 경우

청소부 아저씨가 베이고 찔리는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날카로운 쓰레기는

신문지로 충분히 감싼 후 풀리지 않도록

테이프로 감아서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쓰레기봉투에 날카로운 쓰레기가 있으니

조심하시라는 안내 멘트까지 써주면 센스 만점!

튀김은 무엇을 튀겨도 맛있지만, 

튀김 요리를 한 번 하고 나면 생기는

폐식용유는 참 처지가 곤란한 일.

폐식용유는 하수구나 변기에 버리면 환경오염은 물론,

안에서 굳어버리면 막힐 수 있으므로

하수구나 변기에 버리면 절대 안 된다!

폐식용유는 빈 우유갑에 신문지를 넣고

폐식용유를 부어서 신문지에 흡수시킨 후

일반 쓰레기로 버릴 것!

일 년에 한 번쯤 사는 다이어리.

그중 가죽 다이어리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

가죽 다이어리에 쇠 부분이 있다면

분리해준 후 쇠 부분은 분리수거하고

가죽은 태우면 안 되는 쓰레기이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버려줘야 한다.

가죽 벨트도 마찬가지이므로 참고하시라~!

충전하여 사용하는 배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수명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사용 중에 망가지기도 하는데,

AA 건전지, AAA 건전지 같은 소형 건전지는

흔히 버리기 때문에 어렵지 않지만

노트북 배터리나 보조 배터리 같은 대형 배터리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배터리는 기본적으로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특히 부풀어 오른 배터리는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

아파트나 지자체 배터리 건전지 분리수거함을 이용하거나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폐기해야 한다.

다가오는 휴가철, 작년에 썼던

튜브, 공, 보트 등 물놀이용품을 꺼내 보니

구멍이 나고 찢어지고 망가졌을 때

이것들은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를 할까?

튜브나 보트에 플라스틱 손잡이가 달려있다면

분리 후 손잡이는 플라스틱 배출을 해야 하지만,

튜브와 보트, 공 자체는 분리수거가 되지 않음으로

일반 생활 폐기물 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단, 제품에 재활용 표기가 명확히 되어있다면

분리수거해야 한다.

부피가 큰 텐트 역시 버리기 어려운 물건!

천이라고 의류 수거함에 버리면 절대 안 된다.

텐트를 버릴 때는

텐트에 포함된 뼈대(쇠)는 철재류로 분리배출하고

텐트 천은 재활용이 되지 않으므

일반 생활 폐기물 쓰레기로 버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