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가자! 교과서 속 체험장소 5곳
1. 짚풀생활사박물관
[입장료] 4,000원~5,000원
짚풀은 신발에서 지붕까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만능 재료!
박물관에서는 짚풀로 만든 다양한 생활용품을 통해
우리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은 아담한 기왓집으로
한옥관과 본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한옥관에는 교과서에서 나오는 것들 중심으로
짚풀로 만든 옛 생활용품을 모아놓았다고 해요.
게다가 짚풀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랍니다.
2.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입장료] 무료
화폐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해주는 곳이에요.
화폐 속 인물과 그에 대한 역사를 배우기도 하고,
다향한 재료를 활용해 생활소품을 만들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둘러보고,
한국과 세계의 화폐가 어떻게 다른지
돈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담겨있는지
생각을 나누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3.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입장료] 1,500원~6,000원
아이가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많다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으로 가는 것이 추천해드려요!
한국 최초 종합자연사박물관인 만큼
교과서에서 배운 45억 년 지구의 역사와
그 속에서 살아온 생명과
인간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전시물 중 일부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가기 전에 아이와 함께 우주와 지구의 탄생,
생명의 진화 과정을 사건표로 정리해보세요.
모든 과정이 살아있는 교과 공부이자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 학습이 될 수 있어요.
4. 다문화박물관
[입장료] 5,000원~7,000원
세계 문화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3층에서는 화폐 속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또, 나라별 특색 있는 옷과 장신구를 모아놓은 의상관 등
동서양 나라들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만약 한국관을 만든다면,
어떤 건축물과 유물 유적을 선보이면 좋을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이러한 경험과 대화를 통해
아이가 세계 속의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훨씬 넓어질 수 있답니다.
5. 제주유리박물관
[입장료] 7,000원~9,000원
아이가 손재주가 있고 미적 감각이 있다면?
창의력을 길러주는 제주유리박물관으로
가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세계적인 유리 예술작품의 관람은 물론,
유리 강의와 함께
직접 유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매표소를 지나 실내전시관으로 가기 전에
야외에도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마치 유리의 성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낮에는 유리와 빛,
밤에는 유리와 조명이 조화를 이루어
동화 같은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