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3대천왕 방송에서 나온 밥도둑 맛집3
2월 4일에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밥도둑' 편이 나갔는데요.
우리 한국인의 주요 식단에는
밥이 주로 들어가죠?
그 밥을 순삭해버리는 밥도둑들이 왔다고 해요.
밥을 사라지게 하는 마법의 맛집
지금 소개 들어갑니다~
여수에 왔다면 '맛나게장백반'
밥을 해치우러 내가 왔노라!
밥도둑! 맘도둑!
내 사랑 게장으로 밥을 증발시키리라!
여수 하면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무한리필게장!
무한리필게장 집으로 유명한
여수 3대 게장백반 집 '맛나게장백반'입니다.
이 집의 메뉴는 돌게 게장을 추천하는데
메뉴를 시키면 맛있는 간장게장, 양념게장과
한정식 급의 푸짐한 반찬이 나온답니다!
간장게장의 몸살을 밥 위에 올리고
내장까지 넣으면, 그야말로 밥도둑!
백종원 씨는 먹고 나서
'에이 도둑놈아!' 할 정도로
밥도둑이라고 해요~
간장으로 담갔지만 생각보다 안 짜고
심심한 맛이 특징이라고 해요.
그리고 양념게장은 매운맛이 안 나며
달짝지근하고 잘 버무려낸 맛이라고 합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고른다면
한 대 때리겠다고 할 정도로
둘 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맛있다고 해요
여수에 가신다면 게장을 잊지 마세요~
연탄 직화 생선구이 집 '한일식당'
고등어, 삼치! 2갠 먹어야지?
생선구이 하나면 밥 뚝딱이지!
겉은 타고 속은 안 익기가 일쑤인 '연탄 생선구이'
난이도가 높아서 요즘 사라져 가는데...
종로 3가에는 아직 몇 집 남지 않은
연탄 직화 생선구이 집 '한일식당'입니다.
이 가게에서는 다양한 생선구이를 파는데
이번은 고등어와 삼치가 주인공입니다.
이곳의 생선은 사장님이 연탄불 곁에서
정성스럽게 잘 구워서 가져옵니다.
기름이 많으면 맛이 떨어지고 금방 질리는데
직화로 구워서 기름이 다 빠진다고 해요.
삼치의 고소함이 식용유의 고소함이라면
고등어의 고소함은 참기름!
살짝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굳~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밥도둑!
담백함이 좋다면 삼치, 기름진 게 좋다면 고등어
취향껏 다양한 생선구이를 먹어보아요~
전설의 밥도둑 '곰소궁횟집'
서해의 햇살이 키운 천일염으로 만든
밥도둑 계의 대도 '젓갈'
밥도둑 하면 빠질 수 없는 젓갈
대한민국 젓갈 일번지
근처 염전 때문에 젓갈이 발달한 곰소항
87년 전통 곰소항 식당 '곰소궁횟집'
어찌 젓갈 없이 밥도둑을 논할쏘냐~
여기서 젓갈 정식을 시키면
젓갈과 바지락탕이 나오는데요.
숙성된 젓갈에 고춧가루, 깨 솔솔
마늘, 생강, 대파, 물엿 넣고 조물조물~
젓갈이 무려 14가지
저것만 있으면 밥 그냥 막 먹죠~
젓갈 하나하나 밥에 올려 먹다 보면
한 공기, 두 공기 사라지고 밥도둑이로다
눈앞의 밥이 사라지는 마법 젓갈 정식!
곰소항으로 가신다면
밥이 사라지는 진정한 밥도둑
젓갈 정식을 먹으러 가보아요~
이번 방송에서는 밥도둑
맛집이 소개되었는데요.
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기회가 된다면 이 맛집들에 가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