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목숨 걸고 타야 하는 세계 놀이기구 5
엄청난 스피드
추락할 때의 짜릿함과 쾌감.
쫄깃해지는 심장
목청 터져라 외치는 비명
정신없이 빙글빙글
..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롤러코스터가 있지만,
이것들과 비교도 안 된다는
세계에서 제일 무서운 놀이기구들이 있다는데요,
심지어 개발자도 두 번은 못 탄다는 롤러코스터,
랜선으로 구경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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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109층에 위치한 엑스 스크림(X-Scream).
지상 300m 높이에서
롤러코스터 같은 기구를 타고 타워 끝에 위치한
트랙 위를 30도 각도로 왔다 갔다 한다고 해요.
마치 놀이기구가 타워 바깥으로
떨어지는 듯한 쫄깃함이!
그뿐만 아니라 어둠이 짙게 내리면
멋진 라스베거스의 야경도 볼 수 있다니,
야경 구경도 하고 놀이기구도 타고 일석이조!
미국 콜로라도주
클렌우드 케번 어드벤처 파크에 위치한
'자이언트 캐니언 스윙'
무려 400m 높이의 절벽에 설치된
세상에서 제일 높은 그네라고 해요.
이 놀이기구는 시속 80km로 움직여
극도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어요.
롯데월드의 '지이로 스윙'과 비교도 안 되는
후덜덜한 높이와 빠르기!
이 놀이기구를 설계한 사람도 딱 한 번
이 놀이기구에 탑승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설계자도 다시는 못 타겠다고 할 정도라니
두 손에서 땀샘이 폭발하는 것 같아요!
일본에 디즈니랜드만 있다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후지산이 있는 야마나시현의 후지큐 하이랜드에는
4대 절규 머신이라 불리는 놀이기구들이 있는데요,
4대 절규 머신 중 하나인 타카비샤는
자유 수직 낙하 121도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롤러코스터로 유명해요.
수직 하강 길이는 무려 43m!
그뿐만 아니라 7번의 트위스트로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어요!
신박한 롤러코스터들이 모여있다는
플래그 매직 마운틴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로도 손꼽히는 X-2.
무려 나사(NASA)가 공동개발했다고 해요!
이 놀이기구는 '무한도전' LA 특집 중
정준하가 벌칙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탔던
'4차원 롤러코스터'로도 유명하죠!
350도 좌석이 회전할 뿐만 아니라
발아래는 아무것도 없어
허공에 떠 있는 것과 같은 기분으로
더 많은 공포를 느끼게 해준답니다.
롯데월드 아틀란티스의 3배 빠른 속도로
90도로 상승하는 레일을 타고
순식간에 꼭대기까지 올라간다고 해요.
총 길이는 무려 1km이건만,
워낙 속도가 빨라 탑승시간은 28초라니..
랜선으로 보기만 했는데도
벌써 한 바퀴 타고 온 기분!
오장육부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