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 때 더 운치 있는 국내 명소들

조회수 2017. 6. 30. 18: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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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iphy.com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여름!


비가 오면 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여행을 망칠까 봐

조바심이 생기셨을 거예요~


하지만 비 오는 날이

더 운치 있는 여행지가 있다는 점!


시원한 빗줄기 소리 들으며

호젓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창덕궁 후원 & 수성동 계곡

출처: 뉴스원 포토뉴스

가림막 없이 넓게 펼쳐진 창덕궁 후원은

햇볕 쨍쨍한 날보다 비 오는 날 구경해야

더 좋은 여행지예요!


출처: 한국스포츠경제뉴스

비가 오면 궁궐의 흙냄새가

비를 타고 피어올라

차분한 분위기가 감도는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해요.


출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또 수성동 계곡까지 계속 걸어가다 보면


근처에 윤동주 하숙 집터와 대오서점 등

옛 건물이 곳곳에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그곳에서 한국 근현대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답니다.

충북 정방사

출처: 시선뉴스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풍관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인데요!


정방사에서 바라보는 청풍호의 경치가 좋아

가족과 함께 꼭 한번 봐야 할 자연의 유산이래요.


출처: 스포트경향뉴스

가장 아름다운 때는 아침 무렵인데요.


청풍호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정방사와 함께 어울려

멋진 풍경을 빚어낸다고 해요.


출처: 연합뉴스

정방사에서 내려오면

다양한 솟대 작품을 전시한

능강솟대문화공간이 있어요


소망하는 편지를 적어

솟대에 걸어둘 수 있대요.

강원 서오지리

출처: 한국스포츠경제뉴스

이곳은 예전에 춘천댐 건설로 인해

온 마을이 물에 잠기고,

강변 습지에 쓰레기가 쌓여

악취가 들끓었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을 많이 심다 보니

꽃이 가득한 마을로 변신했어요!


출처: 중앙일보

비 오는 날에 서오지리를 방문하면

빗방울이 타닥타닥 소리를 내는데요.


싱그러운 연꽃에 고이는 장면을 볼 수 있어요!


물안개 자욱한 이른 아침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출처: 다음뉴스

이곳에 방문한다면

연 아이스크림과 연잎차, 연꽃차, 연잎밥 등

연으로 만든 먹거리를 먹어보세요~

전남 운림산방

출처: 스포츠경제뉴스

진도 최고봉 첨찰산 자락에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루는 그곳!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이

말년을 보낸 집이라고 해요.


출처: 다음백과

그리고 운림산방과 이웃한 쌍계사는

울창한 상록수림으로 유명한데요!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 중 하나래요~


출처: 아시아뉴스통신

운림산방에서 쌍계사 상록수림으로

이어지는 숲길은 허련의 산책로인데요.


비 오는 날 물안개 자욱한

첨찰산 산책길을 걸으면

호젓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비가 와도 운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비가 오면 오는대로!
가족들과 함께 감성 터지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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