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찬란할 때, 날 보러와요! 전국 매화 명소 7
조금 있으면 꽃 피울 매화!
3월 중순부터 절정기를 맞을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그렇다면 매화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지금부터 소개해드려요!
▼▼▼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진
청계천 매화 거리.
2006년 당시 경남 하동군에서
홍매화와 백매화 등 250그루를
기증했다고 해요.
가까운 청계천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은은한 매화 향기를 맡으며
산책해보세요!
청계천 매화 거리는
마장 2교부터 용답육교까지
이어져 있어요.
강릉에 위치한 오죽헌에는
한국 4대 매화인 '율곡매'가 있는데요!
율곡매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직접 가꾼 나무로,
약 600년 이상 되었다고 해요.
화사한 봄의 기운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양산의 순매원.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핑크빛으로 가득한 매화밭 사이를
지나는 기차의 풍경이
우리의 감성을 자극해요!
약 800그루의 매화나무가
가득한 곳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순매원은 개인사유지로,
매년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상춘객들에게 개방한다고 해요.
김해건설공고에는
특별한 매화가 있는데요,
이는 바로 '와룡매'
한국 4대 매화중 하나로
손꼽히는 선암사의 선암매.
선암매는 천연기념물이자
약 650년 된 매화나무래요.
단아한 연분홍색,
고고한 자태에 매료되어
선암사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또한 선암매 뿐만 아니라
홍매화, 백매화 등 각종 꽃이 있어
4월 말까지 꽃 구경을 할 수 있어요.
여행객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봄꽃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바로, 광양 매화마을이래요.
수많은 매화나무 사이로
탁 트인 섬진강 풍경!
또한, 매화 향이 가득한 마을 곳곳을
산책하며 봄 감성을 충전하기 좋아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광양 매화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따듯한 봄의 기운이 완연한 제주!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는
벌써 꽃 피운 매화가 있다고 해요.
제주를 여행하고 있다면,
그곳에서 봄 분위기를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요?
분홍분홍한 비주얼에
향긋한 향기를 지닌 매화!
꽃피웠다는 소식에
벌써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