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내공! 서울의 숨은 탕수육 고수

조회수 2018. 8. 14. 12: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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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가는 <은둔식달>


중식 요리의 대가도 감탄한

숨은 탕수육 고수의

엄청난 내공의 맛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8월 13일,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탕수육'의 달인을 만나볼까요?


탕수육의 달인

용산구 주민들의 자랑이라는

최고의 탕수육을 찾아간 곳은

서울 한 대학가에 자리한 중식당.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외관답게

반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단골이 끊이질 않는 곳이라고 해요.


17살 배달부터 시작해서

단계 단계 올라가

지금의 자리까지 오른 달인,


휴가철임에도 문전성시를 이루게 하는

50년 경력의 달인을 소개해 드려요!


달인 서덕진 (男 / 65세 / 경력 50년)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탕수육'


화교 2세인 달인 가족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바삭한 튀김옷과

감칠맛 나는 소스가 특징이라고 해요. 


'보통 내공이 아니다'


중식 요리의 대가도

바삭하면서도 자꾸 당기는 맛이라며

감탄했는데요!


혀끝에서 터져 나오는 풍미를 위해

볶고, 끓이고, 또 숙성하고..

메뉴는 평벌할지라도

그 정성은 비범하다고 해요!


튀김, 고기, 소스

삼박자가 고루 맞아

절로 식욕을 돋게 하는데요.


밥까지 비벼

그릇을 드러나게 나는 맛!


새로운 세계 탕수육의 세계로 인도한

달인의 탕수육 비법을 알려드려요!


첫 번째 비법, 반죽


달인의 반죽 비법은
물로 반죽하지 않고
'마즙'을 이용해 반죽하는 것!

납작보리인 '압맥'과
슈퍼푸드인 '귀리'를 
정성스럽게 간 마와 섞어  중탕한 다음,
채에 걸러내어 반죽 물로 쓰는데요.

흡사 건강음료와 같은
고소하고 건강한 맛이 탄생한다고 해요. 

두 번째 비법, 고기


봄 향기 가득 품은 '가죽나물'

고기를 재우는데요.


초봄에만 채취할 수 있는 가죽나물의

독특한 향이

고기의 잡내를 잡고 풍미를 더 한다고 해요.


산뜻한 가죽나물 고기와

고소한 마 반죽이 어우러지니

두말하면 입 아픈 찰떡궁합!


여기에 고추기름과 고추,

각종 채소와 두반장 소스로 만든

비법 소스와 만나

세상의 하나뿐인 탕수육이 탄생한다고 해요.


소스와 하나 된 탕수육 일명 '볶먹'

부먹도 찍먹도 달인 무장해제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탕수육으로 입맛을 돋구었으니

이제 식사를 할 차례!


또 다른 시그니처 메뉴는 '짜장면'인데요.


한번 맛봤다 하면

짜장이냐 짬뽕이냐

고민할 필요가 없는 예술적인 맛이라고 해요.


특이하게 숟가락이 꽂아져 나오는데요.

양념과 듬뿍듬뿍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맛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숟가락으로 설거지하듯

깨끗하게 비워낼 수밖에 없는 짜장면은,

기름이 들어가는 대신에

고소한 튀긴 생쌀과 닭으로 육수를 내어

사용하는 것이 비법이라고 해요!


언제나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요리해 온 달인,

숨겨진 예술의 맛을 찾아

지금 떠나보세요!



출처: 다음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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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정보

상호 : 정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 모든 이미지의 출처는

카카오TV '생활의 달인' 채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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