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17년이 점점 저물어가고,

2018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지금.

한 걸음 한 걸음씩 정상에 올라가면

서울 시내를 두루 볼 수 있는 그곳, 아차산!

아차산은 서울 광진구와

경기 구리시에 걸쳐 있으며

지하철역과 가까워

일출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해맞이를 즐길 수 있어요.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곳!

인천의 거잠포 선착장.

거잠포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섬은 '매랑도'인데요.

상어 지느러미를 닮았다 하여

일명 '샤크섬'으로 불린다고 해요.

섬 위로 둥근 해가 걸려 있는 장관은

그 자체로 감동적이라고 하니,

꼭 보는 걸 추천해요!

설경이 무척 아름답기로

유명한 강원의 태백산!

태백산 천제단에 올라서면

새벽 일찍 오른 사람만이 볼 수 있는

귀한 일출의 풍경!

자연의 경이로움과 신비에

절로 감탄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동해에는 정동진이 있다면,

서해에는 마량진이 있어요.

충남 서천에 위치한 마량포구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인해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어

흔치 않은 곳이래요.

매년 12월 31일, 1월 1일마다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답니다.

드넓은 동해를 마주 보고 있는

경북 영덕의 해맞이 공원.

그곳에서 동해안 수평선 위로 떠 오르는

일출의 장엄한 광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일출을 감상한 후에는

영덕 블루로드를 산책하거나

대게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요.

여수에 있는 무슬목 해안은

여수의 향일암 못지않을 정도로

일출이 아름다운 곳인데요.

붉으면서도 따뜻한 무슬목만의 색감과

바다 사이로 보이는 몽돌들의 풍경!

그 풍경이 조화롭고 예뻐서

사진작가들이 오메가 일출을

찍으러 올 정도로 유명한 출사지래요.

일출 명소에서

제주를 빼놓으면 무척 섭섭하죠.

최근 일출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곳,

성산 일출봉 옆에 있는 광치기 해변!

광치기 해변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무척 색다르고 예쁜데요!

그곳에서 성산 일출봉과 일출을

한눈에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가오는 무술년,

바라고자 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