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도 걸린다는 장염, 예방법은?
어느 날 갑자기 배가 아파
토하고요, 설사하고요?
설상가상으로 열에 몸살까지!
이것은... 필시 장..염....이로다....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노로 바이러스!
미세한 세균으로도 쉽게 발병할 수 있어
무시무시한 녀석이에요.
특히, 더운 여름보다는 추운 겨울철에
음식이 쉽게 상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신경을 덜 쓰게 되는데,
이때, 바이러스에
쉽게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로타 바이러스는 겨울부터 봄까지
발생하는 바이러스인데요.
분변이나 침, 구토,
오염된 손을 통해 전염되기 쉬워요.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경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해요.
세상에, 마상에...
여름철 질환인 줄 알았던 장염!
겨울철에도 쉽게 걸리다니ㅠㅠ...
그렇다면, 장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예방해야 할까요?
눈을 크게 뜨고 퐐로우 미!
건강과 청결을 위해
엄마가 입이 닳고 마르도록 강조하는 것,
바로 손 씻기의 생활화!
외출 후, 조리 전, 식사 전, 배변 후에는
꼬~옥 손을 씻는 것이 좋아요!
생선류나 육류 같은 음식을 조리할 때는
70도 이상 5분, 100도 이상 1분이면
노로 바이러스가 금방 죽는다고 해요.
그렇기에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에요!
그뿐만 아니라
위생이 좋지 않은 식당, 길거리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우리가 자주 먹는 채소, 과일은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데요.
앞서 설명했듯 노로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되도록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서 먹는 것이 좋아요!
노로 바이러스와 로타 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쉽게 전염이 가능한데요.
전염 방지를 위해
평소 자주 쓰는 물건이나
자녀들의 장난감, 손잡이 등을
정기적으로 살균 소독을 해주세요.
장염은 여름철에만 걸린다는 이야기는
어느덧 옛말이 되어버린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