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 따라 달리는 '동해선' 기차 여행지 7

조회수 2018. 6. 22. 17:21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처: GIPHY

1월 26일, 포항에서 영덕을 잇는 동해선이 개통했어요!

덕분에 영덕으로 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졌는데요.


포항에서 영덕까지 소요 시간은 34분!!


KTX와 동해선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약 3시간 만에 영덕으로 갈 수 있어요.


지금부터 포항-영덕 구간

동해선 기차 여행지를 알려드려요~


▼▼▼


출처: chosun news
강구항

강구역에서 나와 차를 타고 5분 정도 달리면

강구항이 나오는데요.


강구항은 영덕대게 집산지이자,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예요.


강구대교에 들어서니

거대한 대게 조형물이 눈을 사로잡고

강구항 주변은 대게와 오징어, 청어가 넘쳐난답니다.


출처: chosun news
동광어시장

대게는 보통 찜통에 쪄서 먹는데,

식당에서 살을 쏙쏙 빼 먹기 좋게 잘라줘요.


살을 다 발라 먹으면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으면 맛있다는 사실!


음식점에서 대게 요리를 먹기 부담스럽다면

동광어시장에 들러보세요.


1층에서 대게를 사고

2층 식당에 올라가면 상차림 비용을 내고

알뜰하게 먹을 수 있어요.


출처: chosun news
해파랑공원

강구항 바로 옆에 있는 공원은

바위에 철썩이는 파도를 감상하며 걷기 좋은 곳!


드넓은 공원에는 영덕대게를 상장하는 조형물과

갈매기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인기가 많아요!


조형물 주변은 영덕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출처: 동광어시장 공식 홈페이지
영덕풍력발전단지

동해선 기차의 종착역은 영덕역!

이곳에서 먼저 찾아볼 곳은 '영덕풍력발전단지'예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하얀 풍력 발전기가 천천히 도는

풍경이 이국적이에요.


1650kW급 풍력 발전기24기는

3m/s 이상 바람 불면 움직이고,

20m/s 이상 바람이 불면 자동으로 멈춘다고 해요.


출처: 경북일보
영덕트릭아트전시관

풍력발전기 주변으로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

영덕해맞이예술관, 트릭아트전시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많아요!


트릭아트전시관은 100여 점의 트릭아트 작품과

체험형 미디어 아트로 이루어진 공간이에요.


착시관, 영화관, 동물관 등

여러 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작품관에서는

작품과 하나가 되어 재미있는

추억을 담아갈 수 있어요.


출처: 동광어시장 공식 홈페이지
영덕해맞이공원

영덕풍력발전단지에서 바다를 향해 내려오면

영덕해맞이공원이 나온답니다.


일출이 유명한 공원은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관광객을 반겨주며,

청포말등대가 유명해요.


집게발이 등대를 휘감은 모양으로,

대게 등대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등대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면,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가 

스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랍니다.


출처: 다음백과/ 괴시리 전통마을
괴시리 전통마을

영덕 여행에서 절대로 놓쳐선 안 될 여행지예요.


목은 이색 선생이 태어난 이 마을에는

영양남씨괴시파종택,

영해경주댁, 영덕 괴시동해촌고택 등

150~300년 된 한옥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요.


천혜의 자연이 주는 맛과

고풍스러운 한옥이 주는 멋이 어우러져,

동해선 기차 여행에 진한 여운을

남겨주는 곳이랍니다.


동해선 철도는 현재 포항 - 영덕 구간만 개통했
지만
동해안을 따라 계속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해요.
2020년 이후에는 강원도 강릉에서 부산까지
동해안을 따라 달리는 기차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크네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