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하면 정말 위험한 나라 5
대세는 나 홀로 여행!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데요.
국가 재정이 파탄 나
경제 위기와 정치적 불안을
떠안고 있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는
살인과 권총 강도 등
강력 범죄 사건이 빈번한데요.
외교부에 따르면,
2016년 카라카스 인구 10만 명 당
약 130명이 살해됐다고 해요.
이 때문에
여행자들이 베네수엘라를
남미 여행 코스에
넣지 않는다고 하네요.
카르타헤나, 몬세라테 등
멋진 명소가 많은 콜롬비아.
콜롬비아 전역에는
반군 세력이나 마약 카르텔 등이
널리 퍼져 있는데요.
콜롬비아 당국에서는
반군 세력과의 평화 협정을 체결하고,
도시 곳곳에 경찰들을 배치하는 등
치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치안이 점차 나아졌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랍니다.
수많은 해외 언론에서
인도는 여성이 혼자 여행하기에
위험한 곳이라며 경고했어요.
그 이유는 열악한 여성 인권과
외국인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 이슈가 있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10대 여성 성폭행과
살인 사건이 3차례나
잇달아 발생하면서
인도 전역으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어요.
꼭 여성 혼자 여행해야 한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종교와 부족 간의 갈등이 깊은 파키스탄.
총격이나 테러 사건 등이
종종 발생하는데요.
특히, 카슈미르 지역은
파키스탄-인도의 영토분쟁지역으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요.
그뿐만 아니라 이슬람 무장 단체 IS가
파키스탄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는데요.
지난 4월, 기독교인 일가족 4명이
IS에 피살당한 사건이 발생했어요.
여행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2010년 월드컵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지난 9년간 주마 전 대통령의
부패 문제와 심각한 경제난으로
혼란에 빠진 상황을 겪고 있는데요.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 등에서
차량 미행 및 납치, 강도, 총기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고 해요.
그뿐만 아니라 외국인 대상으로 한
사기, 소매치기 등 이슈가 많아
반드시 신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