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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저금통 깨운 후기(feat.동전 교환기)

조회수 2020. 11. 6. 16: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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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2015~2016년쯤.


현금을 쓰고 남은 동전을

저금통에 저축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점점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카드만 쓰게 되는 것...!


그러다보니 동전을 저축하는 일이

자연스레 줄어들게 됐죠.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동전을 저축하지 않는 상황이고,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될 것 같았어요.


요즘은 무작정 은행에 가도

동전 교환을 잘 해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주변에 있는 은행 중심으로
동전 교환기가 있는지
이곳저곳 전화해보았답니다.
그 결과 매주 목요일 오전에만
동전 교환기를 운영한다는 은행을 찾았고,
그곳에 가기로 결정!

혹시 모르니 동전 종류별로

미리 분류해주고요.

다음 날 아침.
부지런히 일어나서
무거운 동전을 들고 은행으로
휘뚜루마뚜루 달려가 봅니다.

드디어 동전 교환기 앞에 왔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정신없어서

동전 교환기의 전체적인 샷을

미처 찍지는 못했네요.


일단, 모니터 화면의

"동전 투입 후 교환을"을 누르세요.

그다음 동전을 촤르륵 부어줍니다.

그냥 분류할 필요가 없었던 것...!


참고로 저는 두 번씩

나눠서 부었는데요.


그냥 한 번에 부어줄 걸 그랬어요.

그다음에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수많은 동전이 동전 교환기 속으로

빨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넘나 신기한 것...!

또한 동전 교환기가

동전을 먹고(?) 있는 동안,


모니터 화면에는 해당 동전이 몇 개인지,

총금액은 얼마인지를 알 수 있어요.

동전 분류가 끝나면

지폐로 교환해줍니다.


이렇게 보니

작고 귀여운 금액들.


오늘 밤엔 치킨을 먹어야겠어요. 호호.

이렇듯 집에 잠들어 있는
동전들을 한꺼번에 털고 나니
가방이 몹시도 가벼운 것!
만약 동전 교환할 생각이라면,
은행마다 다르기 때문에
먼저 전화해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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