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은 돌고 돈다, 비즈 반지 만들어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상향한 지금.
집에 계속 있으니
손이 넘나 드릉드릉함.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지금도 여전히 유행 중인
비즈 반지라는 걸 해봄!
준비물
초록 창 스토어에서
'비즈 반지'라고
검색하면 촤르륵 나옴!
여기서 본인 상황에 맞게
구매하면 된다능.
나님은 비즈 많이 필요 없는지라
소량의 비즈 반지 키트로 구입함.
키트에는 사은품을 포함한 7가지 소량 비즈,
우레탄 줄 0.3mm, 설명서 등 들어 있음.
그 외 준비할 것은 또 있는데
가위와 인내심이 필요함ㅇㅇ
과정
얇고 얇은 우레탄 줄에다
비즈를 끼워보면서 일단 시작...
잠깐만, 왜 이렇게
끼우기가 어려운 거죠?
안경을 쓰고도 눈이 침침한 것,,,!
비즈가 작다 보니 쉽지 않아
결국 도구를 사용함!
나름 수월하게 끼우기 성공!
길이가 다소 짧게 느껴지겠지만
새끼손가락에 끼울 요량임.
그다음 우레탄 줄을
가위로 싹둑 잘라주고,
이제 묶기만 하면 되는데
내 손꾸락의 잘못으로 풀려벌임,,,
하... 이걸 언제 다 끼우나...
심기일전하여 다시
차곡차곡 끼우고요.
그러나 묶으려고 하면
손꾸락의 실수로 계속 실패함ㅠㅠ
10번 넘게........
다시 한번 더
눈 크게 뜨고 집중한 끝에
겨우 다 끼움,,,!
아까처럼 우레탄 줄을
가위로 자르지 않고,
바로 두 번 감아서 2~3번 묶어줌.
오, 이렇게 보니
제법 반지 형태가 나타나는 것,,,
가위로 우레탄 줄을
싹둑 잘라주면
예쁜 반지 완성!
10번 넘게 실수하다가
이제야 완성을 하다니
세상 감격스러운 것입니다ㅠㅠ
내친김에 3개 더 만들어봄!
친구에게 주려고 좀 크게 만듦.
역시 여러 번 실패한 경험인지
손쉽게 반지를 만들었긔!
이렇게 보니 넘나 영롱...⭐️
반지를 만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나름대로 즐거웠던 취미 생활이었다😎
다음엔 꽃반지와 마스크 목걸이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