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무좀,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발이 훤히 드러나는 샌들을
신기에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반드시 유의해야 하는
질병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무좀!
무좀균은 목욕탕과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며,
날이 따뜻해질수록
무좀에 걸리는 환자 수가
증가한다고 해요.
그렇다면
매끈한 발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까요?
▼▼▼
무좀을 예방하려면,
발의 청결이 중요해요!
발을 하루 1회 이상
발가락 사이까지 깨끗이 씻은 뒤,
잘 말려주는 것이 좋아요.
만약 발가락 사이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습해져서
무좀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요.
땀이 난 발은 염분 제거를 위해
찬물로 씻으세요.
꽉 끼는 신발은
무좀이 생기는 원인이 되는데요.
신발은 넉넉한 사이즈로,
통풍이 잘되도록 신는 것이 좋아요.
또한, 쓰던 신발을 햇볕에 말려
내부를 소독하는 것도 방법!
오래된 신발이나
타인이 신던 신발에는
무좀균이 있을 수 있어 유의하세요.
평소 발에 땀이 많다면?
합성섬유 소재의 양말보다는
면양말을 신으세요.
그뿐만 아니라 항균 기능과
땀 흡수가 잘 되는 기능성 양말,
습기를 흡수하는 파우더, 발가락 양말 등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어요!
찜질방이나 사우나, 대중목욕탕 등
사람들이 맨발로 다니는 장소에는
공용으로 쓰는 발판이나
수건 등이 있는데요.
이때, 무좀 환자의 각질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개인용품을 따로 가져가는 것이 좋아요.
또한, 가족 중에 무좀 환자가 있을 때
슬리퍼나 수건 등을 따로 사용하면
감염을 막을 수 있답니다.
보통 발에 무좀이 생기면
연고를 바르거나
먹는 약으로 치료를 하는데요.
겉보기에는 다 나은 것 같아 보여도
2주 이상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아요.
왜냐하면,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죠.
위와 같은 예방법으로
무좀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서
예쁜 샌들을 자신 있게 신고
길거리를 거닐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