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예약 전, 알아두면 유용한 항공 용어 10

조회수 2020. 1. 17. 17:1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출처: Giphy

첫 해외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항공권을 검색하니


공동 운항은 뭐고,

스탑 오버는 또 뭔지 모르겠고...!

이렇듯 낯설고 헷갈리는 항공 용어들!

지금부터 정리해드려요.




▼▼▼

체크인(Check in)

공항에 도착하면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바로 체크인!


가장 기본적인

용어 중의 하나인데요.


항공사 카운터에서 여권 제시 후,

탑승 수속 밟는 것을 체크인이라고 해요.

요즘은 카운터에 가지 않아도

셀프 체크인이나 웹 체크인을

쉽게 할 수 있답니다.

보딩 패스(Boarding Pass)

체크인이 끝나면

실물로 받게 되는 티켓을

보딩 패스(탑승권)라고 해요.


보딩 패스에는 항공편명, 탑승 시간,

게이트 번호 등의 정보들이

한꺼번에 담겨 있는데요.

인증샷을 남길 때,

보딩 패스 속 모든 정보가 

노출되지 않게끔 주의가 필요해요.

코드 쉐어(Code Share)

코드 쉐어(공동 운항)란?

2개의 항공사가 비행기 1대를

공동으로 운항하는 것을 의미해요.


인천에서 파리로 가는 비행기의

판매사는 A 항공사이고,

운항사는 B 항공사인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어요.


이렇듯 항공사들이

서로 공동 운항 협정을 맺고,

비행기 1대를 공유한다고 해요.

코드 쉐어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운항사의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운항사의 라운지를 이용하거나

기내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또한 판매사의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답니다.

쓰루 보딩(Through Boarding)

출발지에서 경유지를 거쳐

최종 목적지로 향하는 여정이라면?


체크인할 때, 자신의 수하물을

쓰루 보딩해달라고 요청해보세요.


수하물을 경유지가 아닌

최종 목적지에서 찾을 수 있어요.

단, 쓰루 보딩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1. 출발지/경유지/목적지까지 24시간 이내 연결
2. 동일 항공사를 이용하여 환승
3. 항공사 동맹체를 이용하여 환승

위 3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쓰루 보딩을 할 수 있답니다.

트랜짓(Transit)

경유지에 도착하면,

비행기 유지 및 보수를 위해

승객들이 잠시 내려야 하는데요.


항공사 직원의 안내를 받아

별도로 마련된 대기실에서

약 1~2시간을 기다려야 해요.

대기 시간이 끝나면,

타고 왔던 항공편을 그대로

다시 타면 된답니다.


이렇듯 트랜짓은 잠시

쉬어간다는 장점이 있어요.

트랜스퍼(Transfer)

출처: Pixabay

트랜스퍼는 트랜짓과 달리

경유지에서 다른 항공편으로

갈아타는 것을 말해요!


또 다른 국제선이나

국내선으로 환승할 때,


환승 구역에서 탑승 수속을

밟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또한, 대기 시간에 따라

레이 오버와 스탑 오버가 나뉘는데요.


시간상으로 여유가 있을 때,

경유지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레이 오버(Lay over)

레이 오버는

경유지에서 머무는 시간이

24시간 미만일 때를 말해요.


만약 경유지에서 

대기 시간이 비교적 길고

무작정 기다리기 힘들다면?


잠깐 경유지 시내로 나가

여행 겸 바람 쐬어도 좋아요.

그뿐만 아니라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경유지 투어를 신청하거나


라운지, 환승 호텔 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


항공사별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해요.

스탑 오버(Stop over)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 체류 시,

스탑 오버로 분류한다고 해요.


스탑 오버는 

하나의 항공권으로 두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장점이 큰데요!


경유지에서 관광이 가능하며,

1박 이상 머무를 수 있어요.

항공사마다 스탑 오버에 대한

규정이 제각기 다른데요.


스탑 오버하는데 무료인지,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지


그리고 경유지에서 비자가 필요한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오픈 조(Open Jaw)

유럽이나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픈 조를 활용해보세요!


이때, 오픈 조란?

쉽게 말해 다구간으로,


출국편의 도착지와 귀국편의 출발지가

서로 다른 경우를 말해요.

1. 인천 출발 → 프랑크푸르트 도착
2. 파리 출발 → 인천 도착

위와 같은 예시처럼

다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이 또한 항공사마다 규정이 달라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답니다.

FSC / LCC

FSC와 LCC는 각각

Full Service Carrier,

Low Cost Carrier의 약자에요.


FSC는 기내 서비스, 공동 운항,

마일리지 적립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항공사를 의미해요.


대표적인 FSC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을 들 수 있어요.

LCC는 저비용 항공사로,

기내 서비스를 줄임으로써

비용을 대폭 낮춘 항공사에요.


대부분 단거리 노선이 많고

항공기 기종이 적으며,


기내식, 지정 좌석, 위탁 수하물 등을

유료 판매한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대표적인 LCC 항공사로는

제주항공, 티웨이 등이 있어요.

출처: Giphy

이렇듯 항공 용어를

미리 숙지한다면,


예산과 여정, 여행 스타일에 맞는

항공권을 찾을 수 있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