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안전한, 천연 '팥 핫팩' 만들기

조회수 2018. 11. 30. 14: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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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불어닥칠 한파 속,

핫팩을 사용하기엔

어딘가 찝찝한 마음 한구석.

손에 철가루가 묻어 찝찝하고,

오랫동안 유지되는 높은 온도로 인해

저온 화상 발생의 위험이 존재하죠!


그래서 따뜻하면서도 안전한

천연 곡물 팥 핫팩을 만들어봤어요.




▼▼▼

준비물은 간단해요.

팥, 양말, 실과 바늘, 가위만

있으면 되어요.


저는 오래전에 선물 받고도

신지 않은 새 양말로 준비했어요.

저는 사각형 모양의 핫팩을 만들고 싶어

양말을 삼 등분 했는데요.


모양 상관없이

조금이라도 빨리 만들고 싶다면,

발목 부분만 잘라도 좋아요.

그다음 자른 양말을 뒤집어 준 뒤,

0.5 ~ 1cm의 여유를 두고

바느질을 해주세요.

바느질이 서툴러도,
삐뚤빼뚤해도 괜찮아요!
또, 팥이 들어갈 정도의 입구도
남겨주는 걸 잊지 마세요.

바느질을 완성했다면

다시 한번 뒤집어주고,


남겨둔 입구에

팥을 가득 넣어주세요.

팥을 빵빵하게 다 채운 후에는

입구를 바느질로 막아주세요.


그렇게 해서

자그마한 팥 핫팩 완성!

사용 방법은?

팥 핫팩을 전자레인지에

30초 ~ 1분 돌리면 되어요.


출, 퇴근길에 직접 써본 결과,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따뜻한 온기가 유지되었어요.

특유의 구수한 냄새,

따뜻한 온기의 팥 핫팩!


인체에 유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저온 화상 위험이 적어

안심하고 쓸 수 있어요!

이렇듯 팥 핫팩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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