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더위를 먹었나 보다
조회수 2018. 8. 13. 18:30 수정
❖ 부지런히 게으르게 ❖
햇빛이 강렬하길래 엉덩이 근육을 사용했지
팝콘 담을 데가 없길래 후드를 돌려 입었지
내려가기 귀찮아서 청소기를 이용했지
마우스를 사용하기 애매하길래 옷장을 사용했지
대기시간이 길어지길래 신발에게 떠넘겼지
한 번 마시면 멈출 수가 없다...
(부끄러움은 친구의 몫)
(부끄러움은 친구의 몫)
박스를 샀더니 의자가 따라왔지..(?)
우체국 아저씨, 이렇게는 안 될까요?
주문이 너-무 길어지길래...
제작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라고!
아무도 계단을 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 우리 주인이 더위를 먹었나 보다 ❖
여름이라고 주인이 모자 사줌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과
새콤달콤 오렌지
새콤달콤 오렌지
열심히 속을 파서 모자를 만들어주었다
(먹을 건 주인이 다 먹고...)
(먹을 건 주인이 다 먹고...)
'이런 친환경 모자는 처음이야'
'집사야.. 모자가 작구나...'
마냥 좋은 댕댕이와 혼란스러운 냥이ㅋㅋㅋㅋㅋ
너무 덥죠? 그래서 댕료수를 준비했어요
아기 댕댕이가 콜라로 변신!
아니 병뚜껑 모자는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ㅜㅜ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ㅜㅜ
저는 작지만 통통한 콜라에요
심쿵 뒷태 뽐내는 댕료수ㅋㅋㅋㅋㅋ
멀리서 보면 진짜 1.5리터 콜라ㅋㅋㅋㅋㅋㅋ
❖ 냥아치에게 자리를 빼앗긴 댕댕이들 ❖
폭신폭신한.. 저기가 명당인데..
내 전용 방석인데..
'주인님 도와주세요'
헬프 신호를 보내봐도
헬프 신호를 보내봐도
사진만 찍는 무심한 주인ㅜㅜㅜ
저기.. 우리 자리가 바뀐 것 같은데..
에효...
에효...
포기하면 편해
+ 냥아치 주제에 호불호는 확실하다
생닭에서 냄새가 좀 나는구나..
진작에 오븐에 구웠어야지!
이런 2% 부족한 핫케이크라...
(절레절레)
(절레절레)
달콤한 잼을 만나 완벽해졌구나..♥
즐거우셨나요?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