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고양이를 좋아하세요? 그렇다면 이 캣카페로!
번호 02-324-5542
시간 평일 11:00~23:00 주말 11:00~24:00
홍대 화실거리에서 같은 자리를 오래 지켜온 테이블 에이. 다락방처럼 꾸며져 아늑한 공간의 매력을 한껏 자랑하던 테이블에이가 달라졌습니다. 지하에 고양이 뿐 아니라 라쿤, 왈라비가 있는 실내 동물원이 운영된다는 것! 동물들이 지낼 충분한 공간과 놀이시설이 있으니 걱정은 덜어도 괜찮아요. 1층은 전과 같이 고양이카페로 운영 중이며, 같은 길목 홍익대학교 방향에 2호점이 있답니다.
번호 02-722-7833
시간 11:00~21:00
어디든 비슷한 고양이 카페는 이제 그만! 투캣츠는 노란색의 화려하고 따뜻한 인테리어에 3층의 통 유리창으로 나무 꼭대기가 시원하게 보이는 고양이 카페입니다. 캣타워 이외에도 고양이들의 이동을 위해 만들어놓은 하얀 선반 덕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주 산뜻해요. 특히 선반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지중해식 미니어처 난간이 포인트. 느긋한 표정으로 난간에 고개를 기대고 있는 고양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진정한 상팔자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답니다.
번호 02-706-5136
시간 13:00~21:00
현실적인 이유로 집사의 꿈만 꾸고 실현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고양이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가정집을 개조하지 않고 그대로 카페로 이용 중인 집사의 하루. 고양이 여러 마리를 키우는 친구 집에 놀러온 듯 편한 분위기라 잠드는 손님도 종종 있다고 해요. 우연히 유기묘를 구조해 키우기 시작했다가 카페를 차리게 되었고 고양이들이 늘어나 2호점까지 연, 취지까지 좋은 카페입니다.
번호/시간 매장별 상이
집중해서 만화를 읽고 있으면 시야에 슬쩍 찹쌀떡 발이 들어옵니다. 고양이가 온 걸 알아채고 귀여워해주려 하면 어느새 쌩하니 자리를 떠나버리고 말죠. 손님이 고양이를 찾아다니는 일반적인 고양이카페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입니다. 이런 게 고양이의 진정한 매력이기도 해요. 푹신한 소파, 누울 수 있는 자리, 만화책 그리고 만화책과 환상의 조합인 라면. 이런 카페에 고양이까지 있다니! 서울·수도권 11개, 지방 1개의 카페가 운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