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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의 새로운 보금자리 카라 더봄센터

조회수 2020. 11. 25. 15: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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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더봄센터는 어떤 곳?

동물권행동 카라의
새로운 보금자리
카라 더봄센터

반려동물 가구 1000만 시대가 도래하고, 일반 시민의 동물 복지와 동물권 향상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이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작고 약한 존재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그 사회의 성숙도를 가늠하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더봄센터가 파주의 랜드마크가 되어 연인과 가족이 방문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산책과 목욕을 돕고, 자연스럽게 인간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생각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본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현재 더봄센터에는 총 170마리 정도의 유기견과 유기묘가있다. 정식 개관을 하기 전이지만, 그와 상관없이 이미 센터는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입양 간 강아지도 많고, 구조된 강아지도 늘고 있다.

앞으로 더봄센터는 입양 보내기 전 아이들을 충분히 교육시키고 건강관리가 이루어지는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입양 갈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아름품으로 가서 입양을 기다리게 된다. 물론 더봄센터에서도 입양이 가능하다.
동물권행동 카라의 더봄센터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는 총 1200평(약 3960m²) 규모의 옥상정원을 갖춘 토털 동물보호센터로, 인간과 동물의 상호 의존적 관계를 공간 안에 구현했다.

장애인을 위한 슬로프와 편의 시설을 설치해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길냥이를 위한 쉼터는 물론, 창문에는 조류 충돌 방지 장치를 설치하는 등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더봄센터의 봉사 프로그램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자원봉사자를 받지 않지만, 후에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조금씩 봉사자를 받을 계획이다. 입양되기 위해서는 사회화 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과 직접 만나고 교감하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센터 내부의 활동가들도 일대일 사회화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개체가 워낙 많아 모든 아이를 매일 일대일로 케어하기엔 역부족이라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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