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뷰 본문

아스피린은 진짜
만병통치약일까?

아스피린 재발견
프로필 사진
1boon라이브러리 작성일자2015.10.16. | 179,481 읽음
두통약으로만 알았던 아스피린이 암 예방을
위해 쓰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환자 추적, 변수 감안해도 위장관암 환자 생존율 높여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 메디컬센터의 마르티네 프라우스 박사는 아스피린이 식도암, 대장암, 직장암 등 위장관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1998~2011년 사이에 식도암, 대장암, 직장암 진단을 받은 1만 3천715명을 평균 48.6개월 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프라우스 박사는 밝혔다.

암 진단 후부터 저용량(80mg)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는 암 진단 전에 아스피린을 복용했거나 아스피린을 전혀 사용한 일이 없는 환자에 비해 5년 생존율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 성별, 암의 병기, 치료과정, 다른 질병 같은 교란변수를 감안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 아스피린이 암을 이처럼 억제하는 메커니즘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아스피린의 항혈소판 효과일 수 있다고 프라우스 박사는 설명했다.

관련기사 : 연합뉴스 · "아스피린, 위장관암 생존율 높여"
최근 국내 연구진이 대장암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발견했답니다.
저용량을 사용했을 경우 암세포 노화과정 유도

국내 연구진이 대장암 치료에 아스피린이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이민영·박명진 박사 연구팀은 아스피린이 대장암세포 성장에 이용되는 필수 에너지원을 감소시켜 암 세포의 분열을 멈추고 노화 과정 진입을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찾아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아스피린을 대장암 세포에 처리할 경우 암세포 생존에 필수 에너지원인 아데노신3인산(ATP)이 감소해 세포 분열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관련기사 : 연합뉴스 · 원자력의학원 "아스피린, 대장암 치료에 효과"
아스피린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혈전 형성 방지로 심혈관계, 암, 치매 예방 가능

‘두통약’ 아스피린의 지위가 높아진 건 아스피린이 혈관 내 찌꺼기인 혈전 형성을 방지한다는 점이 밝혀지면서부터다. (...) 실제로 최근 미국과 유럽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아스피린이 혈전 형성의 주범인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소판 응집억제 효과는 당뇨 합병증도 지연시킨다. (...) 아스피린을 먹으면 혈관이 막혀 생기는 합병증을 늦출 수 있다. 의학계는 당뇨 환자에게 복부비만, 고혈압, 이상지혈증이 있거나 경부 초음파 검사에서 경동맥경화증이 발견되면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게 좋다고 충고한다. 심근경색, 뇌경색, 하지 동맥 폐쇄증을 앓았던 적이 있을 때에도 효과가 있다.

아스피린의 효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암 예방 효과도 밝혀지고 있다. 최근 대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등에서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발병률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 뇌혈관의 염증과 손상 때문에 생기는 치매도 아스피린 복용으로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의학계는 말한다.

출처 : Daum 백과
그런데 이 아스피린을 과연
누가, 언제부터 만든 것일까요?
아스피린은 수 천년 동안 사용된 천연의약품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약물인 아스피린은 아세틸살리실산을 일반적으로 부르는 이름이다. 1830년대까지는 발견도 되지 않았지만, 자연 상태에서 발견된 이와 유사한 살리실산 화합물은 수천 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되었다.

출처 : Daum 백과
아스피린의 주 성분 '살리실산 화합물'의 유래

4,000년 전의 유물인 수메리아의 니푸르 점토판에 기록된 내용 중에는 처방전이 있는데, 그 속에 설형문자로 흰 버드나무가 새겨져 있다.

기원전 1500년 이집트의 의서인 에버스 파피루스에도 버드나무 달인 물을 약으로 썼다는 기록이 있다. 나무의 껍질이나 나뭇가지를 달였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것을 무화과와 향료로 쓰이는 유향, 그리고 맥주와 혼합한 다음, “끓이고, 여과해서 4일 동안만 먹으면 빵을 소화시킬 수 있을 만큼 위가 회복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이 버드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알고 있었으며, 실제로 버드나무 잎으로 만든 차를 처방하기도 했다.

출처 : Daum 백과
아스피린의 어원

독일 제약사 바이엘의 연구원으로 일하던 펠릭스 호프만 박사(...) 1897년 버드나무에서 아스피린의 주 성분인 아세틸 살리실산을 추출하는 데 성공했죠. 상품으로 출시된 기간만 따져도 120년 가까이 되는 무척이나 오래된 약입니다.

아스피린이라는 이름은 아세틸살리실산의 앞 글자 ‘a’와 버드나무의 학명인 스피라이아(Spiraea)를 조합했습니다. 약의 주 성분을 그대로 담은 정직한 이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관련기사 : 이데일리 · [이름이 뭐예요?]'국민상비약' 아스피린은 무슨 뜻일까
'아스피린' 상용화 과정

1899년 3월 6일, 독일 베를린 특허국이 프리드리히 & 바이엘사에 상표등록증을 내주었다. '아스피린' 상용화의 출발점이다.

(...) 염료의 폐기물을 이용한 해열진통제 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을 발견한 바이엘은 1888년 의약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약품 생산에 들어갔다. 1891년부터는 과학연구소를 설립, 본격적인 신약 연구에 착수했다.

(...) 아스피린 가루약이 성공을 거두자 유사품이 쏟아져 나왔다. 품질 향상과 모조품 방지를 위해 바이엘이 개발한 게 알약. 아스피린 알약은 생산원가도 절반으로 떨어뜨렸다. 덕분에 마약 환자도 줄어들었다. 술과 아편, 모르핀에 의존하던 두통 환자들은 값싸고 강력한 아스피린을 찾았다.

출처 : Daum 백과
'아스피린'이 보통명사가 되기까지

1899년 아스피린이 처음 시판될 때는 가루 형태였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바이엘 아스피린(Bayer Aspirin), 즉 알약 형태의 아스피린은 1915년에 처음 나온 것이다.

제1차 세계대전 후에 독일이 상표권을 포기했으며, 1921년 미연방 대법원은 이 약의 이름이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어 어느 회사도 그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로써 아스피린은 고유명사가 아닌 보통명사가 되었다.

출처 : Daum 백과
우리에게 보편화된 아스피린.
과연 부작용은 없을까요?
아스피린 부작용도 속속 드러나

위장장애나 출혈, 지혈 저해, 뇌 혈류량 증가에 따른 출혈성 뇌졸중 등 아스피린의 부작용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영국 암연구소(CRUK)는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려면 반드시 의사와 먼저 상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국 암연구소 줄리 샤프 박사는 "아스피린은 특정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출혈, 위궤양, 심장발작처럼 일부 부작용도 있다"라며 "아스피린의 암 예방 효과를 논하기 전에, 최선의 복용량과 복용기간에 대한 답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동아일보 · 아스피린이 대장암 위암 식도암 발병률 낮춘다? 부작용은?
아스피린, 심혈관 질환자가 잘못 복용하면 독

영국 (...) 국립보건임상연구원이 아스피린을 심장 근육이 수축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 환자에게는 처방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아스피린은 영국의 90만명의 환자의 심장박동에 이상을 일으켰고 뇌졸중의 위험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 과거 10년동안 아스피린은 좁아진 혈관에 도움을 주고 심장마비를 야기하는 치명적인 혈전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병원에서도 약으로 처방되왔다. 그러나 최근 위염,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뇌출혈 등 아스피린의 부작용이 대두됐다

관련기사 : 파이낸셜뉴스 · 아스피린, 심장 질환에 좋다고? NO
알레르기, 위장관장애 발생 가능 (임산부와 어린이 유의)

아스피린은 일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과 위장관장애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2~16세의 어린이에게 아스피린을 복용시키면 인플루엔자·수두와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간과 중추신경계에 나타날 수 있는 급성장애인 라이에증후군을 유발시킬 수 있다. 다른 약물과 마찬가지로 아스피린도 임신중에는 복용을 피해야 한다

출처 : Daum 백과
감기에 효과 없고, 위에 문제 있는 사람과 노년층은 유의

아스피린은 오남용 사례가 많은 약 중 하나다. 특히 감기에 아스피린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효과는 보지 못하고 부작용만 일으킬 수 있다. 아스피린이 해열·진통효과가 있긴 하지만 목감기·콧물 감기·기침에는 별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윤영훈 교수는 "감기에 아스피린을 먹으면 위장관 출혈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위출혈로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환자의 36%가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 때문이라는 스웨덴 조사결과가 있다.

아스피린이 위장관 출혈을 유발하는 이유는 아스피린이 위를 보호하는 점액층을 약하게 만들어 위산에 위벽이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윤영훈 교수는 "위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년층이나 위궤양·위염·십이지장궤양을 앓았던 적이 있는 사람은 아스피린 복용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조선일보 · [알아야 藥] 감기에 아스피린? 콧물·기침 못 잡고 위장 출혈 부작용만
장기 복용시 주의 해야하는 사람은?

당뇨병 환자가 심혈관질환 예방 목적으로 아스피린을 오래 복용하면 뇌경색 위험이 1.7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75세가 넘은 당뇨병 환자도 몸 안에서 출혈이 생길 위험이 크므로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아스피린을 하루에 100mg(아스피린 1알) 이상 꾸준히 먹는 환자 중 일부는 피를 굳게 하는 혈소판의 기능이 강화돼 아스피린 내성이 생길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하루 세 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관련기사 : 헬스조선 · 아스피린, 뇌경색 위험 1.7배 높여..피해야 할 사람은?
이로운 약도 독이 될 수 있으니 꼭
의사선생님 말씀을 듣고 복용해야 해요.

놓치지 말아야 할 태그

#카톡

    많이 본 TOP3

      당신을 위한 1boon

        더보기

        아스피린은 진짜
        만병통치약일까?
        전체댓글

        댓글 목록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