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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스푼즈

40:1 경쟁률 뚫고 공무원 됐는데 1년만에 퇴사한 이유?

'안정적'인 직업 공무원을 포기하고 '불안정적'인 스타트업으로 뛰어든 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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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속 40:1 경쟁률을 뚫고 8개월 만에 경찰 공무원이 된 그!

1년 만에 퇴사하고 제 발로 들어간 곳이 스타트업이라고?


가장 '안정적'인 직업 공무원을 포기하고 

가장 '불안정적'인 스타트업으로 뛰어든 그의 특별한 이야기 함께하세요. 😄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성인 직무교육 스타트업 러닝스푼즈에서 온라인 기획팀 PM을 맡고 있는 이성일입니다. 현재는 기획자이자 마케터로서 각종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습니다.  

Q. 8개월 만에 합격한 경찰 공무원을 그만둔 결정적인 이유가 뭔가요?

 전 경찰 공무원 이전에 배우 지망생으로 연기를 전공한 만큼 성장을 추구하며 도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여름, 개인적인 문제로 배우라는 꿈을 계속 꾸기에 어려운 상황이 왔고 꿈을 접고 안정적인 직업을 빠르게 가져야 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업은 뭐가 있을까 생각했고 가장 먼저 떠오른 직업이 ‘공무원’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의경으로 복무했기 때문에 익숙했고 당시 가장 빠르게 도전할 수 있는 직렬이라고 판단한 ‘경찰공무원’에 도전했습니다. 운 좋게 단번에 합격해서 공직 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개인적인 문제가 어느정도 해소되고 나니 ‘크게 도전하고 싶다’는 본성이 다시 움직였습니다.


 대신 터무니없는 도전이 아닌 내 노력으로 이뤄낼 수 있는 분명한 지점이 보이는 도전, 생계를 걸고 하지 않는 도전을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내 스스로를 지탱할 힘 정도는 키워야만 한다는 걸 사회생활을 통해 느꼈기 때문입니다. 근무를 하면서 쉬는 날마다 공부를 했고 하고 싶은 직무, 산업, 꿈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고르고 고른 직무와 기업에 지원서를 수 십 번 넣은 끝에 원하던 곳에서 합격 통보를 받고 나서야 경찰을 그만두기로 결심했습니다.

Q. 공무원 퇴사 후 왜 ‘스타트업’을 선택하게 되었나요?

 스타트업은 공격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해야 하는 조직입니다. 이게 성과에 관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지만 저는 ‘도전’과 ‘성장’에 가치를 두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큰 기업에서 분화된 일만 하는 것보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실행, 피드백까지 주체적으로 하는 것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겠구나 싶었죠. 그래서 일반적인 사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을 선택했습니다.

Q. 그럼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 계신가요?

저는 지금 마케팅을 위한 영상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교육 콘텐츠 기획과 온라인 페이지 관리까지 광범위한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보니 퇴근 후에도 공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이전에 하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는 과정 자체가 즐겁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커리어 변경을 하고 싶지만 두려워하는 분들께 조언한다면?

 직무를 선택할 때 더 멀리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합격만 하면 끝일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당장 좋아 보인다고, 남들이 좋다고 해서 선택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맞지 않는 일을 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제 경험상 그 상황이 어느 정도 해결되니 도전해보지 않은 후회가 몰려오더군요. 그런 먼 상황까지 생각해서 선택한다면 어떨까요?


 제가 했던 고민들을 나눠드릴 테니 한 번 참고해보셨으면 좋겠어요.


✔ 지금 하는 일을 앞으로 30년 넘게 더 할 수 있는가?

✔ 내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돈? 명예? 안정성?)

✔ 그 가치를 지금의 직장, 직업, 직무에서 충족시킬 수 있는가?

✔ 적성에 맞지 않는 일 때문에 괴롭다면, 그 일을 잘하게 된 내 모습을 상상했을 때 행복한가? 그 과정을 견딜 수 있겠는가?


 이 고민은 단시간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저도 경찰 공무원에 도전하기까지 오랜 시간 고민했고 또 그만두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렇게 고민한 끝에 선택한 결과이기 때문에 현재 스타트업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도 좋고 공무원도 좋습니다. 좋은 직업, 나쁜 직업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본인에게 더 잘 맞는 직업이 있을 뿐입니다. 중요한 건 내가 어떤 사람이고 그런 내게 맞는 직업은 어떤 것인가죠. 겪어봐야 아는 것이지만 어느정도 자신에 대한 통찰을 한 뒤 경험한다면 무작정 부딪히는 것보다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자신을 돌아보고, 진짜 본인만의 직업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BONUS] '공무원'과 '스타트업'의 업무 환경 비교!

간단 비교 TIME

1. 업무 스트레스 및 강도

👉 경찰 공무원 | #목숨담보 #민중의지팡이
성과를 내야 하는 사기업과는 달리 경찰 공무원은 국민을 보호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을 합니다. 때로는 그 일이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어서 항상 긴장 속에 일을 하는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 스타트업 | #성과중심 #역량중시
보통의 사기업보다 ‘성과’가 더 절실한 기업이 바로 스타트업이기에 팀원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역량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쉴 새 없이 공부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습니다.


2. 조직 문화

👉 경찰 공무원 | #계급사회 #약간수직적
계급사회이기 때문에 위계질서는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경찰 내부에서도 ‘갑질’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기 때문에 여러 제도를 통해 조직원 간의 갈등을 예방 및 해결하고 있습니다.

👉 스타트업 | #모두가동료 #수평적
제가 속한 스타트업은 따로 계급체계가 있지 않습니다. 모두가 동료로서 수평적으로 서로를 대하고 협업해 나가는 환경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꼰대 상사로 인한 스트레스는 (아직) 없습니다.

3. 출퇴근 시간

👉 경찰 공무원 | #야간근무 #불규칙
교대근무 부서의 경우 출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습니다. 보통 2교대로 돌아가며 낮과 밤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 스타트업 | #탄력근무제 #자유
스타트업의 경우 탄력근무제를 많이 실시하곤 합니다. 제가 속한 회사도 10시에서 10시 반까지 자유롭게 출근하면 되는 곳이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의 자유가 보장되는 편입니다.


4. 점심 식사

👉 경찰 공무원 | #교대식사 #빠르게흡입
치안에 공백이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인원을 나눠 점심을 해결합니다. 식사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 다음 사람을 위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급하게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스타트업 | #식대지원 #규칙적인점심시간
제가 속한 스타트업은 모두 함께 모여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종종 식사 후 카페 투어를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5. 복지

👉 경찰 공무원 | #대출 #복지클라쓰
제가 느꼈던 가장 좋은 복지는 ‘대출’입니다. 재직증명서 한 장이면 대출이 바로 나옵니다. 그 외에는 흔히 아시다시피 정년보장, 공무원연금, 복지포인트, 각종 수당, 연차 제도, 휴직 제도, 육아 시간 사용 등이 있습니다.

👉 스타트업 | #기본 #발전단계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당장에 복지가 다양하진 않지만 계속해서 직원들에게 맞는 복지를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는 단계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팀원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기 위한 복지를 추구하는데 예를 들어 ‘월 매출 00 달성 시 세부로 포상휴가!’라는 식으로 동기부여를 하곤 합니다.

'안정적'인 직업 공무원을 포기하고 '불안정적'인 스타트업으로 과감히 커리어 전환을 한 이성일님의 이야기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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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스푼즈가 여러분의 성장과 선택을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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