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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미

선생님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예비 국어교사가 (교사/교육)

선생님이 되려면, 실질적으로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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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경험담

경험 콘텐츠 공유 플랫폼 [리드미]
안찬혁 리더의 에피소드 입니다.


Intro. 이 글을 쓰는 이유

작년 한 해는 자교 전공알림단으로서, 그리고 대한교육협의회 전공멘토단으로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입시를 준비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교육계열' 관련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제가 예비 국어교사로서 혹은 이미 입시를 치러 온 선배로서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씩 이 곳에 풀어내보려 합니다. 


이 에피소드는 시리즈처럼 교육계열을 희망하는 친구들에게 받았던 여러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저의 주관적인 생각들을 다루어보려고 하니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Today's Question

'교육계열'을 희망하는 저, 어떤 활동, 어떤 동아리를 해야 하나요?

이 질문은 제가 대한교육협의회 전공멘토단으로 활동할 당시에 서울, 경남, 부산 진로진학박람회에서 제일 많이 받았던 질문입니다. 교육계열로 진로를 정했지만, 막상 그와 관련된 활동을 하려니 많은 고민이 뒤따라 오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활동이 교육과 관련된 활동일까요?'
'멘토님은 교육 계열을 가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위와 같은 종류의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혹시 이 글을 볼, 교육계열을 희망하는 친구들도 위와 같은 고민을 할 것 같아 첫 번째 에피소드로 이를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Ready to answer. 교육, 교사, 마음가짐

대답을 듣기 전에, 친구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답니다. 친구들은 어떤 이유로 교육계열 즉, 선생님을 꿈꾸게 되었나요? 가르치는 것이 좋아서? 혹은 직업적 안정성 때문일까요? '선생님들은 방학 때 쉬면서 월급을 받고, 해외여행도 다니던데요?' 라는 대답도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대답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질문을 먼저 하는 이유는 바로, '교육계열을 희망하기 위한 소양 갖추기'를 위해서입니다.


직업 선택에 있어, 직업의 안정성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교육계열의 경우에는 단순한 직업적 안정성만으로 선택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직업의 안정성만으로 선택하려는 친구들에게는 교육계열로의 진학을 추천드리지 않는답니다.


개인적으로 교육계열을 희망하는 친구들이 꼭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마음가짐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육에 대한 책임감'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

새 학기 반 배정날, 우리는 삼삼오오 모여 담임선생님을 잘 만났다고 좋아하거나 혹은 잘못 만난 것 같다며 서로 위로를 주고받는 장면이 기억나나요?


혹은 좋아하거나 재미있는 선생님이라면 조금 더 수업을 열심히 듣게 되고, 평소에 좋아하던 과목이라도 선생님의 수업방식과 잘 맞지 않는다면 흥미가 떨어지고, 수업을 잘 듣지 않게 되는 경험이 있나요?


저의 학창시절에는 공부에는 흥미가 없었던 한 아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난 담임 선생님을 통해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결국에는 대학교에 입학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학교 안에서 작지만 소중한 '교육의 책임감',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 혹은 단순히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이끄는 것 또한 '교육'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교육계열을 희망하는 친구들은 단순한 직업적 안정성이 아니라 이러한 교육의 책임감,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항상 느끼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nswer 1. '나만의 교육관, 교사관은?'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제 대답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진로진학박람회에서 친구들에게 '어떤 활동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었을 때, 항상 친구에게 되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친구가 생각하는 좋은 교육은 무엇인가요?'
'친구가 생각하는 좋은 교사는 어떠한 것을 갖추고 있어야 하나요?'

혹시 이 질문에 대해 단호하게 좋은 교육과,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교사의 자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나요? 이 질문은 어쩌면 아주 근본적이라 놓치기 쉬운 질문이지만, 교육계열을 희망하는 친구들에게는 꼭 필요한 질문이고, 꼭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할 질문이랍니다.


내가 생각하는 교육이란 무엇이며, 좋은 교육이란 또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좋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교사는 어떠한 자질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곰곰히, 진지하게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답니다.


그렇다면, 중고등학교 생활을 어떠한 활동, 동아리, 도서로 채워갈 지 쉽게 정할 수 있답니다. 본인의 현재와 교육관, 교사관을 비교하여 본인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자질을 채워가는 방향으로 학교 생활을 채워나간다면 조금 더 선생님에 가까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랍니다. 교육계열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의 교육관과 교사관이 다 똑같지 않으니, 본인 만의 독특한 활동들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Answer 2. '왜 하필?'

본인 만의 교육관, 교사관을 세워보았다면 이제는 조금 더 깊게 들어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계열 즉, 선생님은 크게 두 가지 진로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교 선생님 즉, 교육대학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고등학교 선생님 즉, 사범대학인데요. 본인 만의 교육관, 교사관을 바탕으로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중 하나를 선택하여 조금 더 세부적인 교육관과 교사관으로 확장시켜야 합니다.


만약 본인이 초등학교 선생님 즉, 교육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중고등학생이 아닌 왜 하필 초등학생인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들을 교육한다는 공통점 아래에서 왜 하필 초등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육대학으로의 진학을 희망하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연령과 관련지어 생각해보아도 좋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교육관, 교사관과 '초등학생'이라는 키워드를 이용하여, '왜 본인의 교육관, 교사관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꼭 교육대학에 진학하여 초등학생을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본인이 중고등학교 선생님, 즉 사범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여타 다른 과목이 아닌 왜 하필 특정 과목을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과목을 배우는 교육대학과는 달리, 사범대학은 특정 과목 교육과(예.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음악교육과 등)를 선택하여 진학합니다. 그렇다면, 앞서 언급했던 것들과 비슷하게, 중고등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공통점 아래에서 왜 하필 특정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은지(예. 왜 다른 과목이 아닌 국어교사가 되고 싶은지 등)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이 또한 본인의 교육관, 교사관과 본인이 진학하려는 특정 과목과의 연관성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혹시나 이를 생각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언제든 제게 카운셀링을 요청하셔도 좋습니다. 우리 같이 고민해보아요 :)


Outro. 첫 번째 에피소드를 나누며

지금까지 제가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며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에 대해서 같이 나누어보았는데, 혹시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던 친구들은 고민이 잘 해결되었나요?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입시를 준비할 당시에 저 또한 저만의 교육관, 교사관을 세우지 못해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저만의 교육관과 교사관을 세우지 못하고, 면접 준비를 하면서 '왜 교사가 되고 싶어요?', '왜 하필 국어교사가 되고 싶어요?'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집에 가서 울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아주 근본적인 것들이었는데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마치 '속 빈 강정'과 같은 상태였던 것 같아서 조금은 후회스럽지만, 이제는 예비 국어교사로서 혹은 선배로서 여러분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단순히 위와 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들이 아니더라도, 교육계열을 희망하는 친구들 모두 본인 만의 교육관, 교사관을 세우는 과정을 통해 조금 더 꿈에 한 발짝 다가서고, 꿈에 대한 열정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첫 번째 에피소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단 한 명이라도 좋으니, 교육계열을 희망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첫 번째 에피소드를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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