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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오다이바 히스토리 개러지

전시차 번호판에 담긴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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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클래식카 박물관이 라라클래식과 인제스피디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을 포함해 몇 개 되지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보면 상당히 많은 수의 클래식카 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클래식카 박물관은 인류의 기술, 산업, 그리고 문화의 유산인 클래식카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입니다. 게다가 각 자동차 메이커가 운영하는 곳이라면 그 메이커의 기술과 역사 그리고 전통을 뽐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보다 일찍 자동차 산업이 시작된 일본에도 수많은 클래식카 박물관이 있는데요. 무료로 운영되는 일본 오다이바의 '히스토리 개러지'라는 클래식카 박물관은 일본 자동차 메이커인 토요타가 운영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토요타뿐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클래식카가 함께 전시되는 독특하고 특별한 공간입니다.

다른 일본 메이커들이 만든 자동차뿐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자동차들이 전시되어 있는 히스토리 개러지에는 우리나라에도 마니아가 많은 포르쉐나 페라리의 클래식카들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특히 위 사진의 포르쉐 356이나 페라리 디노 246 GTS는 포르쉐와 페라리의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클래식카로 히스토리 개러지의 주요 컬렉션 중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히스토리 개러지에는 토요타의 모터스포츠 역사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도 최근 고성능 브랜드인 N을 출범하며 WRC 등 국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꽤 오래전부터 국제 무대를 종횡무진 누빈 토요타이기에 가능한 공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히스토리 개러지에는 브랜드 국적을 불문하고 다양한 클래식카들이 빈티지 거리풍경을 배경으로 전시되어 있는데요. 단순히 클래식카를 주차장식으로 배치하지 않고 추억의 거리를 거닐면서 자연스럽게 주차된 듯한 모습의 클래식카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그 감흥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이 히스토리 개러지에 전시된 클래식카들은 대부분 번호판이 부착되어 있는데요. 이 번호판의 숫자에는 한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해당 클래식카의 생산연도가 4자리 숫자로 표기되어 있다는 재미있는 사실입니다.

해외의 많은 클래식카 박물관들이 저마다의 컨셉트와 주제에 따라 전시물을 수집하고 배치합니다. 또, 전시공간의 디자인이나 구성 등에 특별한 의미를 담기도 하는데요. 신경 쓰며 보지 않으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 세계를 긴장하게 하는 이번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해외의 클래식카 박물관을 방문하시게 된다면, 각각의 클래식카 박물관에 숨겨진 비밀을 한두 개 정도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글 라라클래식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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