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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먹은 사과는 무슨 사과였을까?

마켓컬리 작성일자2018.10.23. | 2,969 읽음

‘사과’하면 어떤 색의 과일이 떠오르시나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라는 동요 가사처럼 사실 사과는 빨간 과일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인데요.

출처 : kurly.com

사실 사과는 포도나 딸기처럼 다양한 품종이 있답니다. 아오리 사과처럼 색부터 남다른 사과도 있지만, 탐스럽게 익은 붉은 사과도 품종에 따라 맛과 모양이 조금씩 다르죠. 그동안 몰랐던 맛있는 사과의 무궁무진한 세계, 지금 바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새콤한 사과와 달콤한 사과가 만나
1. 시나노 스위트

출처 : kurly.com

시나노 스위트는 후지 품종(부사)과 쓰가루 품종(아오리)을 교배해서 만든 품종으로 부사보다 조금 더 이른 시기인 9월 말부터 10월 중까지 수확되는 조생종 사과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스위트함이 풍겨오지 않나요? 두 사과를 교배해서 탄생한 품종이다 보니 단맛과 신맛의 밸런스가 잘 잡혀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금사과라 불리는 사과
2. 시나노 골드

출처 : kurly.com

시나노 골드는 풋사과의 상큼한 연둣빛과는 또 다른 색인 노란색을 띠는 사과예요. 수분감이 많고 아삭아삭하며, 신맛과 단맛의 조화가 무척 훌륭해 한 입 먹는 순간 그 맛에 감탄하게 되죠. 향기는 또 어떤지요. 마치 사과 본연의 상큼한 풍미를 그대로 나타내는 듯한 그윽한 향은 쌀쌀한 날씨에 향긋함을 더해주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금사과라는 별명은 비단 색 때문만은 아닌데요. 시나노 골드는 재배하는 농가가 드물고 과실이 익어가는 성숙기에 잘 관리를 해야 하는 등 많은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과일이기에 수량이 많지 않아 귀한 사과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햇볕 듬뿍 받고 자란 예쁜 사과
3. 양광 사과

출처 : kurly.com

시나노 골드가 금사과였다면, 양광 사과는 꿀사과라 할 수 있어요. 양광을 반으로 갈랐을 때, 뽀얀 사과 속살 곳곳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꿀이 곳곳 스며들어 있거든요. 한 입 베어 물면 입안에 쫙 퍼지는 과즙이 일품이지요. 씹으면 씹을수록 새콤달콤 환상적인 향과 과즙을 자랑해요.

양광(陽光)은 햇볕을 듬뿍 받고 자란 예쁜 사과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후지(부사)는 사과를 앙 물었을 때 잘 물리고 맛이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잖아요. 양광은 흔히 과육 조직이 단단하다는 표현을 쓰는데요. 쉽게 말해 훨씬 ‘아삭하다’는 뜻이랍니다.

생김새로 판단하지 마세요
4. 감홍 사과

출처 : kurly.com

생김새로만 보자면 감홍은 그리 맛있는 사과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전체가 균일하게 빨갛게 익는 사과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또한, 손이 많이 가고 우수한 재배 기술이 필요하며 모양도 다소 떨어져 뛰어난 식감과 맛, 품질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자주 찾아보기가 힘든데요. 실은 생김새와는 달리 당도가 굉장히 높고 향기가 좋은 고급 품종이랍니다.

달 甘, 붉을 紅을 써서 아주 달고 붉은 사과라는 뜻처럼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되어 향이 좋고 당도가 높아요. 마치 풋사과와도 같은 향기에 약간의 산미가 더해져 더 풍성한 단맛을 느낄 수 있지요. 과실의 크기도 크고 과육이 치밀하며 즙이 많은 품종이라 한 번 먹어본 사람은 계속해서 찾는 사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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