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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좋아요~ 직원들 만족도 높은 사택이 있다는데?

조회수 2021. 4. 23. 09: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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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최근 직원 복지를 위해 회사기숙사·주거용 사택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시설 노후화, 관리 부실 등으로 문제가 있는 곳도 있는데요. 현재 이들 주거시설의 문제점과 대안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Remark] 지옥의 숙소로 불린 회사기숙사

오랜 취업 준비생 기간을 거쳐 서울에 있는 대기업에 취직한 A씨. 그녀는 생애 처음으로 타지에서 생활한다는 걱정이 있었지만, 회사에서 아파트형 기숙사를 제공한다는 이야기에 날아갈 듯 기뻤습니다. 하지만, 입주하던 첫날 대학 기숙사와 비슷하겠지란 기대감은 여지없이 무너졌습니다.


A씨가 살아야 하는 기숙사는 대기업 치곤 10평도 채 되지 않는 좁은 방에서 2명이 함께 사는 원룸 형태였는데, 그마저도 먼저 들어온 회사 상사가 대부분을 차지해 싱글 침대와 작은 서랍장 놓을 자리 외에는 자기 공간이 없었던 것이죠.


그래도 A씨는 주변에 비싼 월세가 부담스러워 2~3년만 버티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서 나타났습니다. 시설이 오래되어 거센 비가 오면 창문에 누수가 생겼고, 겨울에는 결로로 벽에 곰팡이가 피기 일쑤였습니다. 빈번한 환기와 곰팡이 제거제를 아무리 뿌려도 곰팡이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수리해주겠다는 관리자는 몇 달째 감감무소식이었습니다. 결국 A씨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짐을 싸 들고 기숙사를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Remark] 초년생들은 잘 모른다는 회사기숙사의 구조

최근 전월세 상승으로 집값이 부담스러운 직원을 위해 기숙사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개 회사기숙사는 원룸형, 아파트형 두 가지로 나뉘는데, 전자는 약 10평 미만의 원룸형이며, 후자는 약 20~30평 정도의 아파트를 공유해 사는 형태를 뜻합니다.


거주 인원은 원룸형에는 대부분 2명이 함께 사용하며, 아파트형은 대부분 1인 1실로 운영하나, 사람이 많으면 안방을 2인 1실로 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또한, 거실과 주방, 화장실은 공유해서 씁니다.


기숙사비는 기업별로 다르나 관리비 5~6만원 정도를 받으며 월급에서 차감되는데요. 개인용품은 싱글침대, 책상 정도만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기업에 따라 옷장이나 책장 등을 따로 주기도 합니다. 또 사내 기숙사는 구내식당을 두는 경우가 많지만, 사외 기숙사는 그렇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Remark] 회사기숙사에서 살면 생기는 장단점

회사기숙사는 복지 면에서 꼭 필요한 제도지만 장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주거와 관련한 각종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월세는 물론, 자취 시 필요한 조리 도구나 가구 등을 살 필요가 없으므로 지출비가 확 줄어듭니다. 또한 회사 동료와 빠른 시간 내에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기숙사 중 노후화 된 경우도 있어 주거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냉장고나 조명 등은 손쉽게 고칠 수 있겠지만, 누수나 결로가 지속된다면 난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직원 입장에서는 내 집이 아니다 보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시설 상태가 빠르게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업 입장에서도 회사기숙사나 주거용 사택 운영은 늘 난감한 문제인데요. 복지를 위해 이들 시설을 운영하자니 시설 관리 문제가 생겨나고, 관리 인원을 여유 있게 붙이자니 비용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특히 아파트나 주택을 구입한 경우라면 나중에 이를 팔 때도 감가상각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Remark] 기업형 임대주택을 기숙사 또는 주거용 사택으로?

이에 최근 회사기숙사에서는 기업형 임대주택을 기숙사나 주거용 사택으로 활용하거나 기숙사 관리 전문업체에 관리를 맡기는 추세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형 임대주택은 일반인이 아닌 기업에서 운영하므로 시설이나 서비스 면에서 수준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관리 주체가 명확해 늘 시설 관리가 잘 되며, 각종 민원을 빠르게 해결 가능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또한, 일반 임대주택이나 아파트의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시설 노후화로 관리가 문제가 되나, 기업형 임대주택은 꾸준한 관리를 통해 늘 우수한 상태를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일반 회사기숙사에서는 볼 수 없던 커뮤니티 시설이나 입주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Remark] 직원 주거 복지시설로 안성맞춤, 리마크빌

얼마 전 서울 중구 흥인동에 자리한 리마크빌 동대문에서는 법인 사업체와 수십 실의 임대 계약을 맺으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리마크빌(Remark VILL)’은 전문 부동산 기업인 KT에스테이트에서 선보인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현재 동대문점을 포함해 영등포, 관악, 부산 대연 총 4개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리마크빌은 기가인터넷·와이파이·IPTV를 기본 제공하며, 그 내부에는 전자레인지, 전기쿡탑, 냉장고, 드럼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등 다채로운 빌트인 가전을 갖췄습니다. 구조별로 원룸·투룸형은 물론, 전용 24㎡부터 전용 57㎡까지 다양한 타입을 마련해 직원들의 취향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건물에는 북카페, 스마트 피트니스 센터, 회의실, 코인세탁실 등 각종 커뮤니티 및 편의시설이 자리해 삶의 질을 높여주며, 1인 가구를 위한 스마트 우편함·무인 택배 보관소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보안을 위해 관제실에서는 CCTV에서 24시간 건물 곳곳을 모니터링하며, 여성 전용층과 무선 비상벨 등으로 입주민의 보안에서도 만전을 기하는 등 여러모로 직원 주거 복지시설로서 안성맞춤인 시설입니다.


계약 면에서도 집주인이 기업이므로 보증금 반환이나 계산서 발급 등이 편리하며, 직거래로 인해 추가 수수료가 없다는 부분도 장점입니다. 게다가 단지 간 이동이 필요한 경우, 따로 해지 위약금 없이 이동할 수 있어 회사기숙사의 거점을 옮기기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Remark] 향후 직원 주거 복지 추세는 이렇게 바뀐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현대 직장 문화로 인해 직원 복지에 투자를 아낌없이 하는 기업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시설의 노후화나 청결, 관리 면에서 기존의 회사기숙사나 주거용 사택들은 지속적으로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데요.


직원의 입장에서 보면 이들 주거 복지시설은 ‘계륵’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용하자니 불편하지만, 또 퇴거하자니 돈이 아깝기 때문이죠. 기업 입장에서도 기왕 운영하는 시설의 만족도가 높아야 기업 평판도 높아질 텐데요.


이에 회사기숙사나 주거용 사택을 기업형 임대주택 또는 임대 전문 관리업체에 맡기게 되면 주기적인 관리와 서비스로 보다 쾌적하면서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문 청소업체는 물론, 매트리스와 세탁물 관리업체를 따로 두는 곳도 생겨나고 있는데요. 장기적으로 봤을 때 향후 직원 복지나 계약·관리 면에서 각종 이점이 있는 곳을 활용하는 사례가 지금보다 더 증가하리라 전망됩니다.


/[리마크]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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